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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같은 병실 옆 환자 살해' 관리소홀 병원장 금고형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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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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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60살 병원장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65살 병동 보호사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3년 11월 인천 계양구의 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응급입원한 환자가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를 폭행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병원장과 보호사는 해당 병원의 병실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병원장은 입원 후 폭력적인 행동을 계속했던 가해 환자를 인지 능력이 없는 환자들만 수용했던 병실로 옮겼습니다.

해당 병실에는 섬망 때문에 배회할 가능성으로, 밤 시간 침대에 사지를 묶은 환자들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결국 가해 환자는 손발이 묶인 채 누워 있던 다른 환자의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병동 보호사는 당시 이를 목격하고도 "그만하고 자자"며 소리만 질렀을 뿐 폭행을 막거나 의료진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김지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1126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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