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회장’ 감독 “엔딩 호불호 예상 못 해, 신류진 섭외 이유는‥”
1,835 17
2026.07.13 12:59
1,835 17

고혜진 감독은 '신입사원 강회장'(극본 현지민 / 연출 고혜진) 종영 인터뷰에서 호불호가 갈린 엔딩에 대해 반응이 갈릴 것을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고혜진 감독은 극 중 이준영이 연기한 황준현이 신류진이 연기한 캐릭터와 영혼 체인지가 되는 엔딩과 관련 "반응이 갈리는 걸 보고 놀랐다. 그 부분은 예상하지 못 했다. 회의할 때는 유쾌하게 좋은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다는 게 컸다. 시청자 분들이 황준현(이준영) 캐릭터 미래가 어떻게 될까 감정에 몰입해 계셨더라. 영혼 체인지가 영영 될 거라기 보다는 유쾌한 웃음 포인트라고 생각했는데 또 영혼 체인지가 되면 방글(이주명)이랑은 어떡하냐고 하시길래 배우는 게 많았다. 기분 좋게 웃으면서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게 컸다. 칭찬도 많고 쓴소리도 많은데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엔딩에서 영혼 체인지가 되는 캐릭터에 그룹 있지(ITZY)의 신류진을 캐스팅한 이유로는 "특별출연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고 여자랑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제안을 드렸다. 방글이랑 바꿀까 하다가 리스트업을 봤을 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이었다. 만나뵙고 싶었고 연기를 계속 할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처음 만났는데 너무 잘해주셨고 함께 해왔던 사람인 것처럼 호흡이 잘 맞았고 대화가 잘 통했다"며 "너무 감사한 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강재경(전혜진)의 기억상실 텀이 짧았다는 반응과 관련해서는 "나중에 보면서 시간 텀을 더 줬어야 했나 뒤늦게 생각하기는 했다"고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춤추는 장면을 의도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준영배우가 춤에 대한 열정도 있고 사랑하는 걸 알고 있다. 여러모로 준영 씨를 내세우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매력의 총집합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준영배우에게 몰빵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답했다.

 

엔딩의 호불호는 있었으나 원작 각색을 잘했다는 호평도 많았다. 이와 관련 고혜진 감독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남녀 쌍둥이 설정, 축구선수 설정이 바뀌어있었다. 원작에 없는 축구선수라는 설정과 황준현이라는 캐릭터의 서사가 가슴이 아팠다. 원작에서는 영혼이 갇힌 채로 돌아가시지 않나. 그렇게 할까도 했는데 절대 죽으면 안 된다는 입장이 많았다. 다시 돌아와야 할 것 같았다. 작가님이 초반 서사를 잘 잡아주신 덕분에 해피엔딩으로 갈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저는 원작을 일부러 보지 않았는데 원작을 보신 분들이 그렇게 말해주시는 게 감사했다"며 연출의 주안점을 설명했다.

황준현, 강방글의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위험한 부분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여자 연출이다 보니 그런 부분에 조금 더 민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진짜 어려웠다. 방글이 준현 껍데기에 설렐 수 있지만 내용물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 자신감에 설레는 것도 맞기 때문에 그렇게 가다가도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준현이 눈으로 방글이를 봐야 한다는 걸 강조했던 것 같다. 빨리 정신차리고 빠져나올 수 있게 작가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 고민 많이 하면서 본 지점이다. 둘이 케미가 좋아서 아쉽긴 했다. 다른 멜로에서 다시 만나라 했다"고 털어놨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세계관을 같이 하는 작품인 만큼 비교에 대한 부담은 없었을까. 고혜진 감독은 "의외로 부담되지는 않았다. '재벌집 막내아들'을 따라갈 수 있을 거라는 상상도 못 했다. '어벤져스'가 너무 잘 돼서 다음에 오는 솔로 영화가 '어벤져스'만큼 잘 할 거라는 부담을 갖기 보다는 다른 세계관을 갖는 인물이라는 생각을 했다. 다만 시청자 분들이 같은 세계관이구나 하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즌2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고혜진 감독은 "작가님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열어두려는 게 아닌가 한다. 닫힌 결말보다는 열린 결말이 더 좋은 거라 생각했다. 준영 배우도 류진이한테 '이제 네가 이어받는거지?'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했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145557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26 00:05 21,46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1:38 13,5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09,1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95,0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04,9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70,4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1,3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1,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1,8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3,3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6,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0,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4143 이슈 [트윈미러쇼] 리센느 미나미 x 전소미 𝑴𝒊𝒓𝒓𝒐𝒓 𝑪𝒉𝒂𝒍𝒍𝒆𝒏𝒈𝒆 17:48 4
3114142 유머 제목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가는 케이팝🍦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17:47 21
3114141 기사/뉴스 ‘비하 구호 논란’ 배재고-광주일고 갈등, 사건 불송치 전망 “광주일고도 처벌 원치않아, 잘 정리될 듯” 1 17:47 36
3114140 이슈 현재 오타쿠들 ㄹㅇ 난리난 애니 오프닝.............. 17:46 141
3114139 이슈 토스 퓰리쳐상 17:46 266
3114138 정치 '정이한 자작극' 난타전…이준석 "공작 가능성" 국힘 "물타기 시도" 17:45 47
3114137 이슈 제 7회 섬의 날 특집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개방송 𓏲 𓏲 𓋒𓏲 𓏲 “명수밤바다” 𓏲 𓏲 𓋒𓏲 𓏲 17:44 78
3114136 기사/뉴스 [단독] 오늘 하루 인권위 7개 부서 '안창호 퇴진' 촉구‥"더는 못 보겠다" 1 17:44 323
3114135 유머 어린 시절 홈리스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집 앞마당에 홈리스들을 위한 집들을 만든 사람 3 17:44 421
3114134 이슈 소가 주인을 기억할때 2 17:43 200
3114133 유머 넌 오리지날이 아니야 17:42 257
3114132 이슈 트와이스 사나랑 리센느 미나미 사이에 전소미가 서로 전화연결 시켜주는 현장 1 17:41 449
3114131 이슈 너무 더워서 휴대용 에어컨을 생각해봤어 11 17:41 1,268
3114130 이슈 英 앤 공주 방한…경제·교육·문화 등 분야 양국 협력 강화 일정 소화 1 17:40 347
3114129 이슈 (사람에 따라 비위 상할 수 있음) 모유로 별 해괴한 짓을 하는 릴스 7 17:38 672
3114128 기사/뉴스 [단독] 장윤기 반성문은 8장…"중상 입은 남학생 부모에게도 사죄" 14 17:38 612
3114127 이슈 SK하이닉스 직원들 근황 25 17:38 2,955
3114126 유머 강남이 귀화시험에서 만난 중국인 24 17:36 2,126
3114125 이슈 [흥미돋] 아마 넌 자두 맛 사탕일 거야 17:35 536
3114124 유머 기사님 난닝구로 가주세요 2 17:35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