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장동민이 또 하나의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아울러 이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장동민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푸른하늘과 남양매직은 ‘페트병 스크류 주입구 경량화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앞서 페트병 뚜껑을 열면 라벨지가 자동으로 떨어지는 방식의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해 특허까지 냈던 그는 이번에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밀봉 강도를 높인 ‘에코링’의 특허를 획득했다.기존 페트병의 밀봉 성능과 용기 강도를 유지하면서 주입구 구조를 최적화한 에코링은 ▲개당 제작 과정에서 플라스틱 1.5g 절감 및 이로 인한 원가 절감 ▲ 국제 표준규격 PCO 1810 규격과 동일해 생산설비 변경 없이 적용 가능 ▲용기 강도 및 밀봉 성능 유지 ▲동일한 원료로 약 10% 생산 효율 개선 ▲소비자가 육안으로 에코링 구조를 식별할 수 있는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 등의 강점이 있다.
장동민은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과 용기 생산 전문기업 남양매직이 공동개발한 기술로, 페트병 패키징의 경량화와 친환경화를 목표로 기존 생산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기존 설비를 유지하면서도 플라스틱은 더 적게 쓰고, 환경 가치는 더 키우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에코링은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푸른하늘과 남양매직은 2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와 친환경 용기 도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용기 사용을 확대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업은 용기 경량화 등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위한 연구개발에 협력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액상 제품을 비롯해 양반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에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이미 동원참치액과 카놀라유 등을 담는 용기에 적용해 현재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환경 보호와 원가 절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장동민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푸른하늘은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자원 순환을 목표로 설립된 친환경 스타트업이다. 특허 기술인 ‘PET 원터치 제거식 용기 포장지’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과 자원 순환율을 높이고 있다. 이 기술은 2021년 특허를 출원하고 2022년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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