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7230?sid=100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 입성 실패 후에도 페이스북에 하루 평균 5개 안팎의 글을 올리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에만 30개 넘게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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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대표의 이런 행보는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5파전으로 치러진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조 전 대표는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 민주당 후보에게도 져 3위로 떨어졌다. 이후 당내에선 당명 개정 목소리와 함께 2028년 총선 전 민주당으로 흡수 합당 주장까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민주당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등 빅샷 간 당권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질까 두려운 마음 아니겠냐”며 “특히 민주당 핵심 주류인 친노·친문 적자는 자신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겠냐”고 했다. 일부 인사는 “잠시 정치권과 멀리 지내야 한다”며 해외 출국을 권유하기도 했지만, 조 전 대표는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잊히기 싫다는 조바심은 아니고 그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 때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