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의 아버지인 현직 경찰관 장모 경감은 신상공개 직후 아들이 학창시절 썼던 휴대전화 2대를 모두 불태웠습니다.
최근 장 경감을 두 차례 부른 경찰 특별수사단이 그 이유를 추궁한 배경입니다.
증거인멸 의도가 아니었느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장 경감은 "휴대전화를 그냥 버리면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생각해 불태웠다"며, "아들이 더 이상 안 쓰는 전화기라 소각한 것" 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장윤기가 범행 때 썼던 휴대전화를 강에 버렸다고 진술해 버린 상황에서 과거 썼던 휴대전화기를 살펴볼 기회가 사라진 겁니다.
특별수사단은 최근 장 경감의 휴대전화도 임의 제출받았는데, 녹음파일 등이 초기화된 상태라,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5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