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짐정리”라던 장윤기 경찰父, 연가·병가 돌려써가며 증거인멸
2,158 11
2026.07.13 00:43
2,158 11
‘전남광주 여고생 피살 사건’ 피의자 장윤기(23·구속)의 부친인 장모(55) 경감이 범행 이후 연가·병가·공가 등을 돌려쓰면서 핵심 증거 인멸에 나선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광주경찰청이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실에 제출한 근무 내역에 따르면, 장 경감은 아들인 장윤기의 범행·체포 당일인 지난 5월 5일에 6시간짜리 ‘긴급 연가’를 냈다. 장 경감은 하루 뒤인 5월 6일 오후 1시 13분쯤 내부 시스템으로 사후(事後)에 연가 신청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장 경감은 5월 8일부터 18일까지 병가를 냈다. 이 기간 장윤기의 강간살인 혐의를 입증할 핵심 증거들이 장 경감에 의해 훼손·은닉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경찰의 조사 결과, 사건을 담당했던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은 5월 5일 장윤기 원룸에서 훼손된 리얼돌(성인용 인형)을 발견하고도 압수하지 않았다. 이튿날인 5월 6일에는 50㎝ 길이의 공업용 케이블 타이가 수납된 장윤기의 SUV 차량을 부친인 장 경감에게 넘기기도 했다.

나아가 수사팀은 5월 7일 전후로 장 경감에게 장윤기의 원룸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이후 5월 8일 장 경감은 병가를 내고 아들의 원룸에 들어가 강간 살인의 핵심 증거인 리얼돌 2점을 토막 내 광주·전남 곳곳에 분산 폐기했다.

같은 날 장 경감은 수사팀장인 박모(59·구속) 경감과의 통화에서 “장윤기가 평소 쓰던 휴대전화를 버린 곳이 영산강 첨단대교 밑이냐”고 묻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경감이 “맞다”고 확인하자 장 경감은 첨단대교 주변을 직접 수색했고, 장윤기가 버린 휴대전화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장 경감은 장윤기가 2024년 분가하기 전까지 집에서 사용했던 구형 휴대전화 여러 대를 모아 불태워 없애기도 했다.

검찰은 7월 7일 장 경감의 자택을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강간 살인의 또 다른 증거인 케이블 타이를 발견했다. 검찰은 광산서 수사팀에서 장윤기 차량을 넘겨받은 장 경감이 증거를 은닉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장 경감은 증거인멸 과정에서 수사팀원들과 수십 차례의 통화 녹음 파일을 직접 전량 삭제하고, 스마트폰의 ‘자동 녹음 기능’까지 꺼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장 경감은 경찰청 특별수사팀 조사 과정에서 “짐을 정리하려 했을 뿐”이라며 증거인멸 의도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얼돌을 폐기한 것에 대해서도 장 경감은 “지금 시점에야 그게 중요한 증거물이란 걸 이해하지만, 5월 당시엔 경찰이 집 주소와 비밀번호를 알려주니 치워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장 경감은 가족의 범죄를 감춰주는 행위는 처벌하지 않도록 형법상 ‘친족 간 특례 조항’에 따라 형사 입건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청은 “장 경감이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감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조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장 경감은 5월 18일 병가가 끝나자 ‘돌려막기식’으로 장기재직휴가(5월 19일~6월 2일), 연가(6월 3일~30일), 공가(7월 2일), 연가(7월 3일~14일)를 이어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87160


정리하면

6시간짜리 긴급연가(5월 5일)

병가(5월 8일~5월 18일)

장기재직휴가(5월 19일~6월 2일)

연가(6월 3일~30일)

공가(7월 2일)

연가(7월 3일~14일)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 07.13 69,96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8,8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13,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27,0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12,0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0,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5,9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0,6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2,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5670 이슈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신제품 🍦 돼지바 넛티초코 & 젤리먹은 죠스바 & 젤리먹은 스크류바 & 티코 미니 쿠키앤크림 13:44 132
3115669 이슈 독일 맥도날드에서 볼수있는 광경 2 13:44 157
3115668 이슈 6월 26일에 태어난 니시야마 동물원 레서판다 쌍둥이 5 13:43 133
3115667 기사/뉴스 '서울의 봄' 제작사, '짠한형' 제작진 손잡고 여성 토크쇼 론칭..'걸크크' 6 13:43 298
3115666 유머 언뜻보면 펭귄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 바다오리 퍼핀이 나는 모습 1 13:43 58
3115665 기사/뉴스 [단독] 하지원X김민규, '불륜 헌터' 고심 끝 고사..."출연 안 한다" 2 13:41 672
3115664 유머 어제 더쇼 1등한 미나미가 포옹한 "누군가의 리센느" 3 13:41 487
3115663 이슈 손주를 위해 포켓몬 십자수를 놓은 할머니 12 13:41 676
3115662 이슈 실시간 롯데월드 목격 뜬 연준 2 13:40 647
3115661 유머 미안한데 우리 잘 안될거같아 그냥 친구같은 느낌이야 10 13:40 774
3115660 이슈 누가 나 이신발 사줄사람? 2 13:39 352
3115659 기사/뉴스 "커피 리필 왜 안 돼?"…젊은 여성 머리채 잡고 내동댕이친 중년 여성 14 13:38 1,001
3115658 기사/뉴스 ‘22일 컴백’ 루네이트, 타이틀 ‘SNEAKERS’로 청춘의 패기 발산 13:38 37
3115657 이슈 게임기 대신 어려운 이웃을 택한 초등학생 23 13:37 1,397
3115656 기사/뉴스 세븐일레븐, 시즌 한정 '수박 스무디' 판매 2 13:36 499
3115655 기사/뉴스 "흑인 여성도 동등한 기회 얻어야 해" WNBA 인종 차별 철폐 외친 '백인 슈퍼 스타' 베커스 13:36 280
3115654 이슈 하이트진로, 원액 100% '일품진로 26년산' 7500병 한정 출시 1 13:36 279
3115653 이슈 웹소 읽을때 대개 이럼 4 13:36 562
3115652 이슈 한국에서 안전하고 능숙하게 운전하려면 주변을 잘 살피는걸 넘어서 피해망상이 있어야됨 4 13:36 697
3115651 이슈 리센느, 쿠팡플레이 맨체스터 시티 vs AT. 마드리드 하프타임쇼 확정 22 13:34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