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멤버들의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것은 거실 한쪽에 크게 걸려 있는 가족사진이었다.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던 주우재는 순간 눈을 의심하며 “선민아, 이게 너지?”라고 외쳤다. 주우재가 가리킨 인물은 다름 아닌 이선민의 누나였고, 성별을 초월해 이선민과 똑 닮은 누나의 비주얼에 현장은 단숨에 웃음바다가 됐다.
이선민의 ‘유전자 파워’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선민은 아버지와도 눈매가 판박이처럼 닮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버지가 안경을 벗자 이선민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눈 모양이 드러나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훈훈한 닮은꼴 향연 속에서 유재석은 “선민이가 아버지도 닮고 어머니도 닮은 것 같다”며 자연스럽게 어머니를 대화로 이끌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유재석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뇨”라고 단호하게 칼차단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유재석이 재차 “그럼 어머니와는 어떤 부분이 닮은 것 같냐”고 묻자, 어머니는 수줍게 웃으면서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당황한 이선민은 “어머니가 저랑 닮은 걸 거부하시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 말미에는 예고편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이선민의 누나들이 실물로 등장해 대미를 장식했다. 음식을 기다리던 멤버들은 문이 열리는 소리에 일제히 고개를 돌렸고, 누나들의 모습을 보자마자 입을 모아 “누가 봐도 선민이 누나네!”라고 소리치며 격하게 닮은꼴을 인증했다.
이선민을 필두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누나들까지 사실상 ‘이선민만 5명’이 모인 듯한 역대급 싱크로율의 엔돌핀 가족 등장에 시청자들은 다음 주 본격적으로 공개될 이선민 가족 케미에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슬기 기자
https://v.daum.net/v/2026071120260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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