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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장윤기 경찰수사…"강간살인죄, 서장이 막아"(종합)

무명의 더쿠 | 18:10 | 조회 수 1612

11일 MBC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팀은 장윤기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광주 광산서 수사팀원 여러명으로부터 '서장이 장윤기에 대해 강간 살인죄를 적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수사팀이 성범죄 혐의를 입증할 핵심 증거물인 '리얼돌' 등을 압수하지 않고 장윤기 부친이 이를 폐기할 수 있도록 방치한 과정을 서장도 알고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한다.

광산서장은 수사팀이 장윤기 주거지에서 리얼돌 등을 발견할 당시 근처에서 실시간으로 수사팀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 5월5일 새벽 서장은 형사과장과 수사팀장 등을 서장실로 불러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회의 직후 수사팀이 서장 지시에 따라 장윤기 부친 자택을 찾아가 범행 발생 사실을 알린 정황도 파악됐다.

검찰이 광산서장과 형사과장을 입건하고 광산서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경찰도 오늘 초기 수사 지휘라인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광주경찰청 내 청장실 등 3곳, 광산경찰서 서장실 등 2곳에 수사관을 보내 장윤기 사건 당시 수사지휘 책임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당시 수사를 도맡았던 광산서 강력팀장 A경감의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광산서·광주청 지휘 책임자 윗선의 관여나 지시, 장윤기 송치 이후 수사 처분 적절성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광산서 수사팀 컴퓨터에서는 관련 자료가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기 아버지 장모 경감은 주요 증거 인멸에 대해 "짐 정리 차원이었다"며 증거 인멸 의도를 부인했다. 장 경감은 아들 장윤기의 자택과 차량에서 중요 증거들을 치우거나 폐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060632?sid=102

 

광산서 수사팀도 컴퓨터 자료 폐기함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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