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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20대 병사 숨진 육군 마라톤 대회‥사단장 등 지휘관 4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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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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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채 군부대 마라톤 행사를 열었다 열사병으로 20대 병사를 숨지게 한 육군 간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해당 부대 사단장과 여단장, 중대장 등 책임자 4명을 지난 2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육군 8사단에서 9km가량을 달리는 마라톤 행사를 기획하면서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규정을 따르지 않아 한 달 뒤 열린 대회에서 입대 4개월 차 취사병 지수혁 일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5일 경기 포천시 소흘읍에서 대회가 열렸는데 당일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올랐고 습도도 70% 정도로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 일병은 8km 구간에서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지만 열사병으로 인한 장기 손상 등으로 숨졌습니다.



이민석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11043?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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