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대통령 뒷받침 내가 제일 잘 해"
정청래 "이 대통령 끝까지 지켜낼 사람"
송영길 "소중한 임기 4년 허투루 보내면 안돼"
고민정, 이날 오후 경북 칠곡서 당원 만날것
원본보기
왼쪽부터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고민정.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주말인 11일 각자 지역을 돌며 자신이 가장 당대표에 걸맞은 사람임을 호소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이날 경기 용인갑 지역위원회에서 당원들과 만나 “최근 3년간 이재명 대통령과 합을 맞춰왔고, 국정 설계 과정을 같이해서 대통령과 철학적 인식 자체가 비슷하다”며 “지금은 내가 제일 잘 뒷받침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6·3 지방선거를 산술적으로 보면 우리가 이기긴 이겼는데 기분 좋게 이겼다 하기에는 조금 찜찜하게 됐고, 정당 지지율은 어떤 경우 (국민의힘과) 뒤집히는 것으로 나온다”며 “우리가 내란 세력이라고 욕하는데, 지지율이 밀리고 지면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기왕이면 힘있게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제가 잘하면 1%는 이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될 때 이인제 후보가 대세였는데 경선에서 막 때렸다”며 “나중에 보니까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된다. 전당대회는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한 치열한 논쟁”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대표는 이날도 SNS 고공전에 주력했다. 정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사람은 정청래다. 걱정마십시오”라며 “당 안으로 ‘4통(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통합’, 당 밖으로 통합과 연대, 범민주진보연합을 할 적임자는 정청래”라고 말했다. 이어 “범진보 연합으로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 믿을 사람은 정청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