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사망선고 5시간 만에…영안실서 산 채로 발견된 18개월 아기
4,388 10
2026.07.11 14:33
4,388 10
WXgMfz

미국의 한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된 뒤 사망선고를 받은 18개월 된 아이가 영안실에서 살아있는 채로 발견된 사건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영국 BBC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최근 공개된 경찰 보고서를 인용, 지난 2월 8일 미 애리조나주 길버트시의 주택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유아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지 5시간 만에 영안실에서 생존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이 아이의 가족은 집 수영장에서 아이가 엎드린 채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가족은 급하게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사고 당일 오후 5시30분께 현장에 도착해 응급조치한 뒤 아이를 머시 길버트 의료센터로 이송했다.


경찰은 병원에서 담당 의사인 아리안 투시에게 "생존 징후를 봤다"고 전했으나, 이 의사는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하고 나는 내 일을 하게 해달라. 내가 의대를 간 데는 이유가 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NBC뉴스 계열사가 입수한 경찰 보디캠을 보면 이 의사는 이날 오후 6시20분께 "이의가 없다면 사망 시간을 선고하겠다"며 사망 판정을 내린 뒤 잠시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익사 사고로 종결될 것으로 보였던 이 사건은 마리코파 카운티 검시관실 이송 기사가 영안실에 도착하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이송 기사는 5시간 전에 사망선고를 받은 아이가 영안실에서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발견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아이는 병원에서 회복한 뒤 무사히 퇴원했다.


경찰 보고서에는 아이의 의료 기록이 포함돼 있지 않아 이 황당한 사건의 진실은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


사망 선고를 내린 의사의 변호사는 BBC에 보낸 성명에서 환자와 가족의 비밀 보호를 위해 해당 사건에 대한 설명을 거부했다. 이 의사가 소속된 병원 측도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아이의 부모에 대해 과실 혐의로 기소할 것을 권고했으나, 마리코파 카운티 검찰은 기소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이 가족의 집에서 마리화나 냄새가 강하게 났다는 이유 등으로 아기가 수영장에 접근하는 것을 부모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09156100009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벨먼 크리미 스크럽 바디워시 체험단 30인 모집 262 07.10 13,4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86,4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71,5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84,8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37,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7,7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6,0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8,7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2,0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4,6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6,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3005 이슈 2026 미국 월드컵 경기장 리얼 물가 맛보기.jpg 16:08 181
3113004 이슈 김부장 자연스러운 피피엘 타임 16:08 151
3113003 이슈 수심 1.2m 수영장에서 다이빙했다가 전신마비 된 여성 6 16:06 419
3113002 이슈 다들 음색 좋다고 생각하는 여솔 가수 누구라고 생각함? 6 16:05 86
3113001 기사/뉴스 얼굴 없는 76세 평론가, 젊은 영화 팬들의 ‘컬트적 아이콘’ 된 이유 6 16:05 449
3113000 기사/뉴스 속보] 세종포천고속도로 고덕터널서 연쇄 추돌...심정지 1명 등 9명 부상 16:05 290
3112999 기사/뉴스 속보] 남편과 다투다 두 살배기 자녀 있던 집에 불 지른 30대 입건 1 16:03 327
3112998 유머 사회생활하면서 안 좋은 게 있으면 카무이(?) 써서 날려버린다는 남돌.jpg 2 16:03 459
3112997 기사/뉴스 영혼체인지에 덕업일치까지…안방극장 휩쓴 '오피스물'의 변신 1 15:59 488
3112996 이슈 일자리를 잃은 동생으로 뉴스에 나온 트위터리안 10 15:56 1,909
3112995 이슈 실시간 붐팔라 인트로 선보이는 르세라핌 김채원 6 15:56 1,124
3112994 기사/뉴스 부부싸움 했다고…두살 아들 있는 집에 불지른 30대 엄마, 경찰 입건 8 15:54 611
3112993 이슈 유럽인들이 대동단결해서 제일 싫어한다고 말하는 나라.jpg 22 15:54 2,576
3112992 이슈 오늘 언택트톡으로 공개되고 영방 난리난(p) 영화.jpg 22 15:53 1,711
3112991 기사/뉴스 미국 ICE) 용의자와 닮았다며 출근하는 가장 오인 사살 5 15:53 983
3112990 기사/뉴스 [속보] 경산 39.9도까지 치솟아…전국 89% 구역이 '폭염특보' 4 15:53 768
3112989 유머 국토대장정 프로적트 완벽하게 폐기해버리는 펭수🐧 ㅋㅋㅋ 6 15:51 447
3112988 이슈 써니의 실사판 같은 "갑자기" 앵콜 무대 4 15:50 958
3112987 기사/뉴스 말싸움하다 어깨 잡은 50대, 폭행죄로 벌금형 15:49 174
3112986 유머 내일 올때 디즈니옷을 입고오라고 함 2 15:48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