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메가박스중앙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메가박스의 회생 신청으로 충격을 받은 영화 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한상준 영진위원장을 비롯해, 메가박스와 경영상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배급업계 관계자들과 위탁상영관 경영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배급업계와 위탁상영관 관계자들은 메가박스의 회생절차 개시로 인한 경영상 타격과 영화계 전반으로 번질 연쇄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영화계에 미칠 여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휘영 장관은 "그간 영화산업의 회복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해 온 정부로서 최근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이 무너지면 한국 영화의 미래도 없다는 경각심을 갖고 있다"며,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정책 수단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영화계 영향 및 애로사항 접수센터'를 개설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정부는 조만간 유관 업체를 대상으로 회생절차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채권 신고 등에 필요한 전문 법률 상담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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