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인생 처음으로 경험한 ‘가챠(캡슐 토이 랜덤 뽑기)’의 매력에 푹 빠져 지갑을 탕진할 뻔한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장민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장하다 장민호’에는 ‘월급 탕진하고 온 인생 첫 가챠깡 (구독자 이벤트 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민호는 자신이 직접 뽑은 가챠를 구독자들에게 선물하겠다는 제작진의 제안에 흔쾌히 나섰다. 그러나 “내가 무지해서 물어보는 걸 수도 있는데, 그냥 사면 되잖아”라며 ‘랜덤 뽑기’의 개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이 “랜덤이라 원하는 걸 바로 살 수 없다”고 설명하자 장민호는 거듭 “그러니까 원하는 걸 사면 되잖아”라고 반박했다. 결국 제작진은 “그건 도파민이 안도니까요”라며 가챠 특유의 짜릿한 재미를 설명해 장민호를 설득했다.
의구심을 품은 채 대망의 첫 가챠에 도전한 장민호는 하필 제일 뽑기 싫은 것이 나오자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오기가 생긴 그는 “한 번 더 해보겠다”며 곧바로 재도전에 나섰고, 원하던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종류를 뽑아내며 점차 몰입하기 시작했다.
장민호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연이어 코인을 넣던 그는 어느새 얼굴에 가득 신난 기색을 띠며 “재미있다, 재미있다!”를 연발했다.
뽑기가 세 번째, 네 번째로 이어지자 그는 마침내 “아, 알겠다. 이래서 사람들이 탕진하는구나”라고 가챠의 중독성을 온몸으로 깨달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다섯 번째 시도에서도 원하던 타깃을 뽑지 못했지만, 다행히 매장 내 ‘중복 아이템 3개 교환 시스템’을 이용해 극적으로 원하는 가챠를 손에 넣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후 제작진에게 받은 코인을 전부 털어 쓸 때까지 가챠를 즐긴 장민호는 “나중에 여기 혼자 올 것 같다. 한번 빠지니까 너무 재미있다”며 완벽하게 입덕한 모습을 보여, 향후 선보일 또 다른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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