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서 먹으러 올까 봐”…일 여권, ‘개·고양이 식용 금지법’ 추진
53,719 380
2026.07.10 17:09
53,719 380
krhFDv


“(다른 나라에서) 개고기를 못 먹게 된 이들이 일본으로 올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일본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 관계자는 ‘개·고양이 식용금지법’을 추진하려는 당내 분위기를 10일 산케이신문에 이렇게 전했다. 대표적 반려동물인 개·고양이에 대한 식용 금지법이 마련되지 않아 일부 방일 여행객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를 노리고 일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도쿄와 오사카 등의 식당 50여곳에서 지금도 개고기가 판매되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특히 일본유신회 한 관계자는 한국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내년 2월부터 개 식용이 금지되는 점을 들며 “개고기를 못 먹게 된 이들이 일본으로 올 수도 있지 않냐”고 이 매체에 말했다.

일본 현행 동물보호법은 ‘보호동물을 함부로 죽이거나 상해를 입힌 자는 5년 이하의 구금형 또는 500만엔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44조)고 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유신회에선 “법 조항에 따르면, ‘무단으로 죽이는 게 아니라 먹으려는 목적이 분명할 경우에는 불법이 아니’라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일본에선 10여년 전만 해도 합법적으로 개고기가 수입된 사례가 있다. 후생노동성은 2019년 국회 소비자 문제 특별위원회에서 “식품으로 신고된 개고기가 2014년 중국에서 15톤, 베트남에서 2015년과 2017년 각각 18톤, 20톤 수입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후 개고기 수입 사례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 역시 “일본유신회 관계자들 사이에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로 위장해 밀수한 경우, 애완동물 가게에서 팔리지 않거나 덫으로 포획한 개를 식용으로 쓸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실태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일본유신회의 인식은 일본 정부 기본 입장과도 결이 다르다. 2024년 당시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개·고양이 식용 금지 관련 법안’에 대한 국회 대정부 질문에 대해 “일본에서 ‘개와 고양이의 식용 소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인식하지 않아, 현재 시점에서 정부가 법 제정을 추진해 이를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본유신회는 일본 내 개고기 소비자로 방일 여행객이나 일본 내 외국인 노동자 등을 거론하면서도, 정확한 실태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후략

https://naver.me/FYrMwgFK

댓글 3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토팜💙]🚨민감하고 손상된 피부 주목! 판테놀 10% 고함량 ✨아토팜 판테놀 로션✨ 체험단 모집 258 00:05 17,88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32,01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68,4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59,8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76,4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6,4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1,5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1,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6 20.05.17 8,873,4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7,9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8,5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7857 유머 맥카페에서 처음으로 롤케이크 주문했더니...... 14:23 89
3157856 유머 메가커피 황메기사과유자차 14:22 105
3157855 이슈 클래스 여전한 기성용 롱패스 3 14:22 171
3157854 기사/뉴스 숏폼·SNS에 밀린 문해력…한국 학생 읽기 점수 3년 만에 대폭 하락 1 14:22 28
3157853 기사/뉴스 미국 평균 경유가격 사상 첫 갤런당 6달러 돌파 14:21 43
3157852 이슈 (후방주의) 공개 될 때마다 여자 vs 남자 개 싸우는 시드니 광고 3 14:21 338
3157851 정치 李 떠나는 2030 여성… “죽어가도 손 놔” “정책은 출산·육아뿐” 11 14:19 360
3157850 유머 강식당 8일동안 번 돈 정산하는 시간.jpg 6 14:19 851
3157849 기사/뉴스 골드만삭스, 美연준 이번주 금리인상 전망…"시장 반영해 수정" 1 14:18 108
3157848 기사/뉴스 정부, 北평양 강동군병원에 의료장비 166종 지원 추진 11 14:16 358
3157847 기사/뉴스 美 코스트코, 공급부족 우려에 엔진오일 구매량 제한...주당 2통 4 14:15 182
3157846 정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STEAL THE WIND> IN SEOUL 개최 안내 4 14:15 363
3157845 기사/뉴스 [속보] 경찰 "'파주 냉동창고 살인'은 계획범죄…보강 수사" 5 14:15 346
3157844 이슈 [먼작귀] 극장판<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 일본 입장자 특전 5탄 <비밀책> 9 14:14 266
3157843 이슈 檢, ‘수조원대 석화제품 담합’ OCI 대표 등 8명 구속영장 3 14:12 165
3157842 정치 李대통령 "여성 대상 범죄대응 챙길 것"…악화된 '여성 민심' 달래기 35 14:11 525
3157841 이슈 [오피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13 14:11 1,214
3157840 기사/뉴스 정준원 '놀뭐' 태도 논란 심경 "유재석 팬이라 고장나, 시간 돌릴 수 있다면…" 12 14:10 1,424
3157839 기사/뉴스 '냉동창고 살해' 사건 송치…피의자 비공개로 호송버스 탑승 1 14:09 317
3157838 유머 의도치 않은 암살 3 14:09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