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서 먹으러 올까 봐”…일 여권, ‘개·고양이 식용 금지법’ 추진
53,366 379
2026.07.10 17:09
53,366 379
krhFDv


“(다른 나라에서) 개고기를 못 먹게 된 이들이 일본으로 올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일본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 관계자는 ‘개·고양이 식용금지법’을 추진하려는 당내 분위기를 10일 산케이신문에 이렇게 전했다. 대표적 반려동물인 개·고양이에 대한 식용 금지법이 마련되지 않아 일부 방일 여행객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를 노리고 일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도쿄와 오사카 등의 식당 50여곳에서 지금도 개고기가 판매되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특히 일본유신회 한 관계자는 한국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내년 2월부터 개 식용이 금지되는 점을 들며 “개고기를 못 먹게 된 이들이 일본으로 올 수도 있지 않냐”고 이 매체에 말했다.

일본 현행 동물보호법은 ‘보호동물을 함부로 죽이거나 상해를 입힌 자는 5년 이하의 구금형 또는 500만엔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44조)고 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유신회에선 “법 조항에 따르면, ‘무단으로 죽이는 게 아니라 먹으려는 목적이 분명할 경우에는 불법이 아니’라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일본에선 10여년 전만 해도 합법적으로 개고기가 수입된 사례가 있다. 후생노동성은 2019년 국회 소비자 문제 특별위원회에서 “식품으로 신고된 개고기가 2014년 중국에서 15톤, 베트남에서 2015년과 2017년 각각 18톤, 20톤 수입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후 개고기 수입 사례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 역시 “일본유신회 관계자들 사이에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로 위장해 밀수한 경우, 애완동물 가게에서 팔리지 않거나 덫으로 포획한 개를 식용으로 쓸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실태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일본유신회의 인식은 일본 정부 기본 입장과도 결이 다르다. 2024년 당시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개·고양이 식용 금지 관련 법안’에 대한 국회 대정부 질문에 대해 “일본에서 ‘개와 고양이의 식용 소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인식하지 않아, 현재 시점에서 정부가 법 제정을 추진해 이를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본유신회는 일본 내 개고기 소비자로 방일 여행객이나 일본 내 외국인 노동자 등을 거론하면서도, 정확한 실태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후략

https://naver.me/FYrMwgFK

댓글 3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테일러라이프X더쿠💛 해외에서 먼저 뜬 그 성분✨ ‘무쿠무쿠 브이’ 체험단 50인 모집 154 07.15 47,17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7,6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38,9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49,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54,7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5,6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7,2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2,2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5,2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113 이슈 호프 스포) 황정민 두시간 반동안 계속 10:59 56
3118112 유머 님들아 제발 헤어질때 통보하지마 통보하면 상대방은 정말 많이 당황하고 준비도 안왓는데 바로 통보하고 차단하면 그냥 받아들여야하잖아 처음 만날땐 좋게햇잖아 제발 끝낼때도 좋게 끝내자.twt 1 10:58 336
3118111 기사/뉴스 “그만해” 옥주현, 다시 시작한 김호영 공개 압박...여론은 ‘피로감’ 1 10:57 243
3118110 유머 아들같은 며느리 10:57 78
3118109 기사/뉴스 AI 반도체 약세에…애플, 장중 엔비디아 꺾고 시총 1위 탈환 10:57 41
3118108 유머 충격적인 bad 챌린지 10:55 253
3118107 유머 트위터 난리난 아시아 요리...twt 10 10:54 965
3118106 기사/뉴스 김신영, '눈치 꽝' 이주승에 일타 강의.."'엄마어' 알아야"[나혼산][★밤TView] 1 10:53 367
3118105 이슈 원래 여자들이 주로 하던 직업이 돈이 벌리기 시작하면 남자들 위주로 바뀌게 된 역사적 예시 6 10:53 1,009
3118104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아리랑', 영국서 올해 가장 성공한 앨범 중 하나 [공식] 2 10:47 262
3118103 이슈 오늘 대한민국 넷플릭스 1위 드라마 35 10:47 2,857
3118102 유머 호프 한번 더 본 단군 21 10:43 2,051
3118101 이슈 다음주 핑계고 예고.shorts (이동욱 김혜준 허경환) 9 10:42 1,524
3118100 이슈 88,000명이 들어왔다는 방탄소년단 파리 공연 44 10:40 2,057
3118099 기사/뉴스 '놀토' 티파니 영 "효리수는 화음 부족…태티서 뭉쳐야" 도발 18 10:39 1,739
3118098 유머 회사가 팀이름, 멤버 예명 안 정해줘서 멤버들끼리 찜질방가서 결정함 직원 수보다 멤버 수가 더 많음 4 10:39 1,597
3118097 기사/뉴스 상복 입은 교사 4천 명…“공포 떠올라” 12 10:38 1,651
3118096 이슈 아이돌 밴드 4대장(에프티,씨엔블루,엔플라잉,데이식스) 역대 음원성적.jpg 9 10:38 567
3118095 기사/뉴스 [단독]장윤기, 자필 의견서에 “아빠·엄마·형에게 피해 안 갔으면” 50 10:37 2,187
3118094 기사/뉴스 [속보] 日 낸드 키옥시아, 소송패소로 3000억대 배상…시총 ‘반토막’에 삼전닉스 영향줄까 8 10:35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