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캣맘에 “밥 주지마” 했다가…스토킹 입건된 아파트 동대표
2,283 38
2026.07.10 16:51
2,283 38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8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강요·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캣맘에게 고소당한 서울 동대문구 한 아파트 동대표 A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와 캣맘들 사이의 갈등은 최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길고양이 관리 운영규정을 새로 발표하며 시작됐다. 운영규정에 따르면 아파트 안에서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고양이 급식을 금지하고 보행로와 주차장, 화단 역시도 급식 금지구역으로 정했다. 어기면 벌금 3만원을 부과하고, 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자 캣맘들이 반발했다. 결국 분쟁이 경찰서로 접수되면서 경찰은 A씨를 스토킹 혐의로 입건했다. A씨가 4월부터 2개월간 4번에 걸쳐 아파트 단지 내 캣맘들에게 “밥을 주지 말라”고 하고, 지난 6월에는 비입주민 신분으로 아파트 내에서 일하는 캣맘 중 한 명인 B씨의 일터에 찾아갔다는 이유였다.


경찰은 이어 A씨에게 서면 경고와 함께 캣맘 B씨에 대한 100m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조치(잠정조치 1~3호)를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달 12일 ‘고양이 밥자리(급식소) 장소가 (캣맘) 본인 소유가 아니라면 (아파트 측의) 동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리소장의 허락은 받았지만 입주자 전체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찰의 접근 금지 신청을 기각했다.


경찰은 지난달 A씨를 송치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아파트 단지에 고양이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존재하고, 동대표인 A씨가 입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에 스토킹의 고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봤다.


다만 캣맘 B씨 측은 ‘고양이 밥을 주는 것과 스토킹은 별개의 행위’라는 취지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사건은 검찰의 손에 넘어갔다. A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고양이에 의한 차량 훼손 등 지속적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캣맘들과 접촉해 ‘다른 곳에서 밥을 줬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얘기한 적이 있다”며 “고양이나 캣맘이 싫어서는 아니고 관리가 체계적으로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B씨의 직장에 찾아간 것 역시 “주차료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방문했을 뿐, B씨를 찾아간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36789?sid=102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236 07.06 56,2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70,0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56,9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72,7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14,0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5,8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5,2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7,5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0,8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3,6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3,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534 이슈 최유정 x 아이오아이 비장의 무기 챌린지 💘 19:21 26
3112533 이슈 스파이더맨 한국예고편에 새로 뜬 장면.jpg 1 19:21 309
3112532 이슈 회사명을 보자마자 그 누구도 주작을 의심하지 않았다는 레전드 회사 썰 19:20 299
3112531 이슈 [KBO] 에이티즈 BAD 추는 야선 등장 5 19:20 286
3112530 이슈 셀.렘.폭.발 💖 빅스 막내가 남자가 돼 돌아왔다! 별빛들 오늘 여기 누우세요ㅣ차오룸 🏠 EP.32 혁 19:20 26
3112529 이슈 [박정민 출판사 무제 유튜브] 면허증 잉크도 안 마른 정호연이 황정민을 태우고 달리는 영화 | 황정민, 정호연 인터뷰 | 7월 15일 호프 개봉 19:20 44
3112528 기사/뉴스 [단독] 검찰, '장윤기 수사' 형사과장도 입건…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 3 19:19 112
3112527 이슈 i-dle (아이들) 'Gimme Dat Love' M/V 촬영 비하인드 PART 2 19:19 11
3112526 이슈 아이들 민니 소연 x 리센느 원이 미나미 Gimme Dat Love 챌린지 ❤️‍🔥 19:18 65
3112525 기사/뉴스 [단독]2개월 뒤에야 “케이블타이, 중요 증거물” 2 19:17 268
3112524 이슈 이게 다 10만 원? 🫢 핏+퀄리티 보장하는 슬기의 여름 인쇼 슬타일링 | 가슬비가 내려와 19:17 87
3112523 이슈 문지인ㅣ오늘은 공포의 임당검사! 🔆 (절대 안될거라 생각한 자연분만 가능성을 듣다!!! 🤔) 19:16 98
3112522 이슈 와썹맨 최초 ⚠ 도쿄 시부야까지 진출한 여포 쭈니형 😎 한국인 필수코스 탈탈 털어봐썹 🔥 19:14 81
3112521 이슈 펭룸back 19:14 59
3112520 기사/뉴스 [단독] 법원행정처, '피의자 재정신청 허용' 형소법에 "실효성 의문" 1 19:14 86
3112519 기사/뉴스 디시, '가짜뉴스 신고 창구' 만든다…비회원 '유동닉' 사라지나 6 19:14 361
3112518 이슈 밴드 사운드가 갑자기 좋아진 이유 | LATENCY 레이턴시 19:14 74
3112517 이슈 이수현ㅣ영감의 샘터에선 매주 스포츠 데이가 있어요.. 그리고 저는 특히 E스포츠라면 환장을 하죠 (with. 오버워치 새시즌) 19:13 135
3112516 이슈 권진아랑 LEMONADE 같이 불러봤습니다 19:12 173
3112515 이슈 나의 계곡 아저씨 선민 삼촌과 함께한 1위 가수 리센느 원이 미나미의 첫 계곡 힐링기 🍀 [성수기 스핀오프 EP.2] 19:12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