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캣맘에 “밥 주지마” 했다가…스토킹 입건된 아파트 동대표
2,306 38
2026.07.10 16:51
2,306 38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8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강요·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캣맘에게 고소당한 서울 동대문구 한 아파트 동대표 A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와 캣맘들 사이의 갈등은 최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길고양이 관리 운영규정을 새로 발표하며 시작됐다. 운영규정에 따르면 아파트 안에서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고양이 급식을 금지하고 보행로와 주차장, 화단 역시도 급식 금지구역으로 정했다. 어기면 벌금 3만원을 부과하고, 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자 캣맘들이 반발했다. 결국 분쟁이 경찰서로 접수되면서 경찰은 A씨를 스토킹 혐의로 입건했다. A씨가 4월부터 2개월간 4번에 걸쳐 아파트 단지 내 캣맘들에게 “밥을 주지 말라”고 하고, 지난 6월에는 비입주민 신분으로 아파트 내에서 일하는 캣맘 중 한 명인 B씨의 일터에 찾아갔다는 이유였다.


경찰은 이어 A씨에게 서면 경고와 함께 캣맘 B씨에 대한 100m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조치(잠정조치 1~3호)를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달 12일 ‘고양이 밥자리(급식소) 장소가 (캣맘) 본인 소유가 아니라면 (아파트 측의) 동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리소장의 허락은 받았지만 입주자 전체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찰의 접근 금지 신청을 기각했다.


경찰은 지난달 A씨를 송치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아파트 단지에 고양이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존재하고, 동대표인 A씨가 입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에 스토킹의 고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봤다.


다만 캣맘 B씨 측은 ‘고양이 밥을 주는 것과 스토킹은 별개의 행위’라는 취지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사건은 검찰의 손에 넘어갔다. A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고양이에 의한 차량 훼손 등 지속적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캣맘들과 접촉해 ‘다른 곳에서 밥을 줬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얘기한 적이 있다”며 “고양이나 캣맘이 싫어서는 아니고 관리가 체계적으로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B씨의 직장에 찾아간 것 역시 “주차료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방문했을 뿐, B씨를 찾아간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36789?sid=102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237 07.06 56,2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70,0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57,8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73,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15,4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5,8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5,2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7,5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0,8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3,6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3,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576 이슈 내일 오후 전국 날씨 예보.jpg 1 19:55 194
3112575 유머 활짝 웃으며 팬들에게 인사하는 리센느 원이 twt 2 19:54 202
3112574 이슈 얼마나 화가 난 건지 예상도 안 되는 박하선의 랩핑 1 19:53 242
3112573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9:53 69
3112572 유머 💩 싸고 야무지게 마무리하는 고양이 2 19:52 213
3112571 기사/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봉황대기 대진표에 배재고 포함" 10 19:50 608
3112570 이슈 나의 계곡 아저씨 선민 삼촌과 함께한 1위 가수 리센느 원이 미나미의 첫 계곡 힐링기🍀 [성수기 스핀오프 EP.2] 2 19:48 219
3112569 이슈 아이들 'Gimme Dat Love' 멜론 일간 추이 6 19:48 248
3112568 이슈 멜론 이용자수 꾸준히 오르고 있는 에이티즈 BAD 3 19:47 236
3112567 유머 고양이인지 미어캣인지......... 3 19:46 282
3112566 이슈 한반도에 이중열돔 강림 ㄷㄷㄷㄷㄷ 55 19:46 3,213
3112565 기사/뉴스 '6개월 출전 정지' 배재고, 법원에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5 19:46 193
3112564 유머 처음 보는 사람이 제일 좋은 가나디 1 19:45 250
3112563 유머 [KBO] 타이거즈 정신 2 19:44 781
3112562 이슈 [KBO] 퓨쳐스 올스타에서 한 선수가 피자 분장을 하고 나온 이유 7 19:44 1,050
3112561 기사/뉴스 "무죄율 높아질 것"…현직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 후 전망 [이슈+] 12 19:44 354
3112560 이슈 강동구 사람들만 아는 56년 중국집, 나만 몰랐음?(규현티비) 5 19:43 475
3112559 이슈 지드래곤, 부산 유네스코 개회식 연단 선다 19 19:42 391
3112558 이슈 수상할 정도로 프리티걸을 열심히 주는 사람 1 19:41 706
3112557 이슈 [LOL] 역배 터진 MSI 경기.... 19 19:41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