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수는 포화"… 치킨 빅3, 글로벌 영토 확장 '사활'
506 0
2026.07.10 15:43
506 0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빅3'인 BBQ, bhc, 교촌치킨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내수 시장 포화로 수익성 개선이 한계에 직면하자 K-컬처 프리미엄이 확실한 해외 시장을 새로운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삼아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pydJOk

10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말 기준 57개 국에서 800개 이상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전체 매출액 대비 해외 매출 비중도 높다. 지난 2024년 기준 해외 매출액은 작년 매출액의 28%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BBQ는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외형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현재 미국 50개 주 중 상당수 진출해 있으며, 시장에 알맞은 현지화 전략과 다이닝 형태의 프리미엄 매장 콘셉트를 앞세워 현지 상권에 안착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K팝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두터운 해외 팬덤층을 보유한 모델을 기용해 현지 시장 공략을 한층 수월하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미국 외 중남미와 인도, 동남아시아 등에도 주요 매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hc의 지난해 별도 기준 해외 매출액은 51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 6147억 원 가운데 0.8%을 차지했다. 


bhc는 미국과 아시아 일부 국가를 주요 해외 거점으로 삼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과 캐나다 북미 8개 국가에서 3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필리핀에도 신규 매장을 열고 해외 사업 보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bhc는 최근 베트남 현지 식품 유통 기반의 F&B 기업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기도 했다. MF 방식의 해외 진출은 직접 진출하는 것에 따른 리스크와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은 아시아권 내실 다지기와 미주 공략을 잇고 있다. 교촌치킨의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연결 기준 매출 5173억 원 143억 원으로 2.8% 수준이다. 미국 그리고 대만과 중국 등 범중화권과 아시아 등 6개국에서 8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처럼 치킨 3사는 북미, 동남아시아, 아시아권 등 주력 해외 거점을 설정하고 공격적인 매장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 불거진 '치킨플레이션(치킨+인플레이션)' 논란과 제반 비용 상승으로 한계에 달한 실적 돌파구를 글로벌 시장에서 찾겠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글로벌 영토 확장 전략은 수익성 제고와도 직결된다. 해외 매장의 경우 국내보다 치킨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고, 주류를 함께 소비하는 '치맥(치킨+맥주)' 문화가 현지에서 고급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전반적인 객단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프랜차이즈 치킨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의 폭발적인 외형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해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비중 확대가 곧 프랜차이즈 본사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mediapen.com/news/view/1109473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237 07.06 56,2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70,0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58,4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73,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17,5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5,8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5,2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7,5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0,8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3,6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3,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625 이슈 인스타에서 순수 체급으로 조회수 천만 넘긴 남돌 입수 챌린지 20:38 53
3112624 유머 황조지 패러디한 황옹박 20:38 41
3112623 유머 모기한테 물렸을때 이걸로 팔을 지지면 20:38 44
3112622 기사/뉴스 노홍철, 영국서 호텔 잡았다가 '날벼락'…"1박에 38만 원 내고 지하실서 잤다" 20:36 570
3112621 팁/유용/추천 한 송이 생화인 줄 알았는데, 결마다 고운 숨이 만져지는 한지네요. 오랜 시간 궁중의 잔치와 의식을 밝혀온 전통 종이꽃 #지화. 장인의 손끝에서 부드러운 곡선으로 피어나는 꽃잎. 빛깔을 물들이고 오려내는 고요함 속, 사각사각 나지막이 스치는 소리만 흐릅니다. #기록하는무형유산 #지화장 20:36 182
3112620 기사/뉴스 2030년 입주 아파트에 '열쇠 현관문' 논란…호반건설 측 "소비자 니즈 반영" 5 20:35 980
3112619 이슈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청소부 빈소 찾아왔다는 글 이상한 점 4 20:33 1,270
3112618 이슈 혜리 인스타그램 업로드(with 황인엽) 1 20:32 381
3112617 유머 나 올댓프린팅에서 아쿠스타로 개웃긴 캡슐 키링 만들엇어 (브금도 같이 들어줘) 1 20:32 304
3112616 정보 관심있는 중랑구 덬들 신청하면 좋을 것 같은 명사특강 5 20:31 466
3112615 이슈 최산 찐팬인 오스카 6관왕 할리우드 여배우 3 20:31 759
3112614 이슈 차쥐뿔 >>최초<< 수박 들고 찾아온 게스트 등장.......jpg 8 20:30 1,887
3112613 이슈 모나미 인스타 7 20:30 879
3112612 이슈 월급 탕진하고 온 인생 첫 가챠깡 (구독자 이벤트 있음)ㅣ장하다 장민호 EP.25 20:30 72
3112611 기사/뉴스 靑 “정부가 부동산 정답 다 알지 못해”…국민 의견 듣는다 18 20:29 309
3112610 기사/뉴스 미샤, 美 아마존 프라임데이서 매출 43% 증가 2 20:27 395
3112609 이슈 7월 12일 열린음악회 미리보기 4 20:27 319
3112608 기사/뉴스 [단독] 전지현 앞세운 노모어피자, …‘정작 핵심 상표권 등록 거절’ 3 20:26 1,351
3112607 이슈 친오빠가 본인이랑 똑같이 생겼다는 리센느 원이 3 20:26 871
3112606 이슈 안녕하세요, 작년 모 구단 선수와 관련된 폭로글에서 이른바 '환승녀'라 불리우던 당사자입니다. 오늘 전해들은 소식으로 인해 출산한다는 여자친구가 환승녀라는, 즉 저라는 잘못된 오해가 기정사실처럼 굳어지는 것 같아 사실을 바로잡고자 글을 씁니다. 24 20:25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