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서원 "박근혜 늘 그립고 걱정…죽기 전 용서 구하고 싶다"
2,873 26
2026.07.10 14:49
2,873 26
zbAtFs
kwREXB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자필 편지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용서를 구했다.

최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씨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씨의 자필 편지 사진과 함께 관련 글을 공개했다.

최씨는 편지에서 "이 편지가 박근혜 대통령님께 전해 들어가길 바라며 아픈 팔을 부여잡고 썼다"며 "의도치 않게도 그분 곁에 간 것을 후회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재심을 하는 것도, 수없는 고발을 강행하는 것도 저의 억울함보다는 유일하게 곁을 내주셨던 대통령님을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죽기 전에 뵙고 죄송했노라, 용서해 주셔라 전하고 싶었는데, 이미 늙고 병들어 다시 뵐 수 없을 것 같다"며 "저는 그저 늘 그립고 걱정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 죄송하다. 이 사람의 남은 후회와 미련은 손주들과 대통령님에 대한 자책뿐"이라며 "부디 제가 살아있는 동안 재심과 소송을 통해 아주 조금이라도 그 명예를 되살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편지 말미에는 손주(이유주) 명의의 계좌번호를 공개하며 "부디 제가 딸에게 병원비라는 또 하나의 짐을 지어주지 않도록 마음을 베풀어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남은 시간 재심과 소송에 임하겠다"고 요청했다.

정씨도 이어 올린 글에서 "저희는 박 전 대통령을 한 순간도 원망한 적이 없고 비난한 적도 없다"며 "늘 죄송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능력 없는 탓이다. 어머니는 10년간 수감 생활로 현재 상황은커녕 사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며 "애 키운다는 핑계로 신경 쓰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또 "어머니는 늘 '그분은 죄가 없다. 절대 원망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며 "심려를 끼쳐 저도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59824?sid=102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 X 더쿠🩵] 반복되는 속건조까지 끊어내는 #수분증폭세럼 <3C-히알루론산 세럼> 체험 이벤트 427 07.09 16,5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69,3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56,0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71,4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14,0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5,8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5,2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7,5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0,8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3,6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3,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397 이슈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ARIRANG‘ IN LONDON 포토📷 18:02 73
3112396 기사/뉴스 속보] ‘PC방 다니느라’ 생후 7개월 아들 방치 숨지게 한 20대 부부…구속 18:01 108
3112395 이슈 [김선태] 맥도날드 홍보 (w. 충주 찰옥수수) 18:01 308
3112394 이슈 엔시티 JAEHYUN 재현 '99 Degrees' MV 1 18:01 56
3112393 이슈 KBO] 7/26(일) 롯데경기 시구자 8 17:59 630
3112392 이슈 피의 게임X에서 다시 만난 더 지니어스 멤버들 근황 (feat. 여전한 관계성) 12 17:55 734
3112391 유머 인간아 이것좀 떼줘 8 17:55 916
3112390 기사/뉴스 [속보] 당분간 ‘밤낮없는 무더위’…주말 낮 최고 37도·체감온도 35도 20 17:54 1,016
3112389 이슈 안녕하세요, 작년 모 구단 선수와 관련된 폭로글에서 이른바 '환승녀'라 불리우던 당사자입니다. 2 17:54 1,250
3112388 이슈 [전녹시] 전참시 물들이러 온 리센느! 토요일 밤 11시 10분 (선공개 클립) 17:54 102
3112387 유머 리오넬 메시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9 17:52 539
3112386 이슈 “엥 그게 왜 서운해?” 극T 혜리 VS 극F 황인엽🔥 명수까지 과몰입한 논쟁 드림 l 황인엽X이혜리 l 할명수ep.296 17:52 176
3112385 기사/뉴스 장윤기 사건’ 수사과정의 부실 수사와 유착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광주 광산경찰서가 지난 2024년에도 데이트폭력 사건 수사 당시의 강압 수사와 불법증거 수집 등으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 17:49 285
3112384 이슈 겉핥기 식이 아니라 ㄹㅇ 온몸 구석 구석 검사하는 남돌 단체 건강검진 자컨 6 17:47 1,398
3112383 유머 밤새 놀고 자고 있습니다 깨우지 말아주세요. 3 17:47 941
3112382 이슈 흑백 도트가 빨갛게 보이는 착시현상 8 17:47 661
3112381 유머 단성생식으로 수컷없이 암컷으로만 구성되어있는 채찍꼬리도마뱀 8 17:44 989
3112380 기사/뉴스 [단독] "취사병 흥행 이을까"…네이버웹툰 '3cm 헌터', 영상화 8 17:44 821
3112379 유머 농구 실력 디스 당한 샤이니 민호 반응…jpg 12 17:43 1,147
3112378 기사/뉴스 트와이스는 과연 JYP와 '두 번째 재계약'을 할까 [엔터코노미] 31 17:41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