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6세 딸 태우고 시속 178㎞ 만취운전…사망사고 낸 엄마 징역 12년
1,893 16
2026.07.10 12:05
1,893 16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187211?cds=news_media_pc&type=editn

 


(홍성=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어린 자매를 태우고 만취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엄마가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형사 3단독(임휘재 부장판사)은 10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사고 후 미조치)·음주운전·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으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중략)

A씨는 지난 1월 오후 9시 20분께 충남 홍성군 홍북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시속 178㎞ 속도로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현장에서 도주해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차에는 6세·4세로 어린 두 딸이 타고 있었는데, 검찰은 A씨가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혈중알코올농도 0.211%의 만취 상태에서 과속하며 자녀를 위험에 노출한 행동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고 아동학대 혐의도 적용해 기소했다.

A씨는 당시 제한 속도 시속 60㎞ 도로에서 시속 178㎞로 질주해 제한 속도를 무려 118㎞ 초과해 과속했다.

B씨는 사고 당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 퇴근 후 귀가하다 사고를 당했는데, A씨는 당시 B씨의 상태를 확인하고도 신고하거나 조처하지 않고 오히려 B씨와 사고 목격자 등을 향해 욕설하며 "너 때문에 이렇게 된 것 아니냐", "내 새끼들 놀랐다" 등 책임을 전가한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만취한 상태라 피해자 사망을 인지하지 못했고, 도주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사고 직후 A씨가 현장에서 목격자 등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전반적인 행동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발생 사실을 충분히 인지했다고 인정된다"며 "경찰차와 구급차가 도착하자 A씨는 말없이 걸어서 현장을 이탈했고 사고 목격자가 A씨의 뒷모습을 발견하고 경찰에 귀띔해 추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취 상태에서 난폭 운전을 했고, 피해자의 상태를 돌볼 수 있었음에도 조치하지 않고, 외려 자신의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는 등 비난 가능성이 너무 크다"며 "특히 자녀를 보호해야 함에도 만취 난폭 운전을 하며 자녀들에게 정신건강, 발달에 상당한 해를 끼쳤고 이 역시 상당한 중범죄"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글로우의 편견을 깨는 쿠션 등장?! 차원이 다른 차세대 글로우 #화이트쿠션 사전 체험단 모집 369 07.09 15,0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66,2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55,0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70,1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09,8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5,8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5,2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6,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0,8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3,6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3,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3749 이슈 [호프] 북미 예고편 14:18 44
3113748 이슈 sm고소공지에서 제일 돌덬들이 속시원해 하는 부분.JPG 10 14:16 999
3113747 이슈 2019년에 퀸덤 달렸던 여돌러버라면 다들 봐줬으면 좋겠는 2026년 무대 2 14:16 133
3113746 유머 고양이는 당신이 하는 모든 것을 따라 해 7 14:13 548
3113745 기사/뉴스 하윤경 "지성과 연기한다니 집안 경사"…박병은 "내 언급은 없었나" 서운 ('아파트') 5 14:11 655
3113744 이슈 에이티즈 'BAD' 멜론 일간 82위 (🔺6 ) 4 14:11 108
3113743 기사/뉴스 "한국이 이렇게 인기가 많았어?" 벤투 복귀 타진 속… 마르티네스·포옛까지 韓 사령탑 노린다 5 14:11 556
3113742 이슈 최유리 '생각을 멈추다 보면' 멜론 일간 49위 (🔺5 ) 2 14:10 87
3113741 이슈 이제는 말할수 있다 일본방송 표절하던 그때 15 14:10 1,351
3113740 유머 당근부동산 구경하는데 복층에 쇠창살 뭐임 17 14:10 1,117
3113739 이슈 이번주부터 시행되고있는 악플러,유포자 고소가 훨씬 쉬워진 정보통신망법 5 14:09 598
3113738 이슈 2005년 방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온고잉이라는 범죄수사물 미드...season19 13 14:09 585
3113737 이슈 투바투 연준 오후 1시 발매 멜론 TOP100 71위 진입🎉🎉🎉 14 14:09 156
3113736 이슈 태연 '만찬가' 멜론 일간 17위 (🔺1 ) 3 14:08 97
3113735 유머 결국 페스티벌까지 초청된 효리수ㅋㅋㅋ.jpg 15 14:06 1,761
3113734 이슈 리센느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X 브아걸 제아 Pretty Girl 챌린지🎀 3 14:02 408
3113733 이슈 [KBO] 결국 이번 시리즈까지 완벽한 밸런스를 맞추는 기아와 롯데 17 14:01 1,315
3113732 이슈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권리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 현황을 안내드립니다. 290 14:00 12,452
3113731 기사/뉴스 [속보] 4·6세 딸 태우고 시속 178㎞ 만취운전 母…피해자엔 "놀랐잖아 XXX아" 욕설 4 13:58 1,061
3113730 이슈 결혼하지 않고 1997년에 성을 사서 그곳에서 고양이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아일랜드 가수 엔야 16 13:58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