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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착공식 개최 일정 강원도·춘천시 조율
건축허가 이달 완료, 기업 선투자 행정 지원
변전소 부재 부딪힌 SK 강릉 투자 해결 논의

강원 AI데이터센터 구축 계획
삼성 ‘춘천 AI 데이터 센터’가 다음 달 24일 착공식을 갖는다.
삼성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등과 AI 데이터 센터 착공식 날짜를 조율하며 다음 달 24일 개최를 요청했다. 또 우상호 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참석 여부를 논의했다. 다만 단체장 참석 여부와 일정에 따라 착공식 개최일은 1~2일 간격으로 조정될 수 있다.
춘천시에 접수된 건축 허가 신청은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 기존 산업단지에 조성된 데이터센터 옆 부지에 모듈러 AI 데이터센터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인 만큼 행정 인·허가 난이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정부의 전폭적인 AI 산업 육성 기조 아래 대기업이 지방에 선투자 의지를 밝힌 사업인 만큼 춘천시도 행정 지원 의사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기업으로부터 직접 사업을 보고 받은 도 역시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춘천 AI 데이터 센터는 최신 버전의 고성능 GPU가 적용되고, 모듈러 건축 방식으로 단시간 내 공급과 확장이 가능해 기술적 측면에서도 상징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변전소 확충이 시급한 SK의 강릉 1GW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도 10일 도와 SK가 만나 본격적으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중략) 앞서 우상호 지사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통화를 나눠 변전소 설치 및 전기 공급 시점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