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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2일까지 케이스포돔서 6번째 월드투어 마무리
[서울=뉴시스]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_LA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약 1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빈 여섯 번째 월드투어의 마침표를 고국에서 찍는다. K-팝 걸그룹 공연사의 지형도를 바꾼 이들의 위대한 여정이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한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의 앙코르 공연을 연다. 이번 서울 공연 역시 일찌감치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이들의 굳건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투어는 K-팝 걸그룹 공연이 도달할 수 있는 진화와 혁신의 무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연장 좌석을 '360도 풀 개방'하는 파격적인 무대 연출을 도입, 대형 4면 전광판과 유기적인 동선을 활용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었다.
[서울=뉴시스]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III'_LA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공연.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2015년 데뷔 이후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이번 사흘간의 앙코르 무대에서 그간의 발자취를 총망라하는 베스트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인천에서 출발한 '디스 이즈 포'는 전 세계 44개 지역에서 81회 공연을 소화하며 트와이스 투어 사상 '자체 최다 규모'의 성과를 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입성한 것을 비롯해 가오슝 국립경기장(11만 명), 타이베이 돔(12만 명) 등을 전석 매진시켰다.
특히 북미에서는 20개 지역 35회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북미 투어 역대 최다 관객인 55만 명을 끌어모았으며, 올해 4월에는 일본 음악 시장의 성지로 통하는 도쿄 국립경기장에 K팝 그룹 및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단독 입성해 사흘간 24만 명을 동원하는 등 일본 투어로만 총 64만 명의 관중을 매료시켰다.
[서울=뉴시스]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_일본 닛산 스타디움 공연.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중략)
이어 네 번째 투어 'Ⅲ'를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LA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공연과 일본 도쿄돔 3일 연속 공연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다섯 번째 투어 '레이디 투 비(READY TO BE)'에 이르러서는 전 세계 여성 그룹 최초로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매진시키며 단일 투어 누적 관객 수 150만 명을 돌파,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디움 헤드라이너'로 우뚝 섰다.
트와이스는 '트와이스랜드'부터 작년과 올해 거친 '디스 이즈 포'까지 여섯 번의 월드투어를 거치는 동안 전 세계 59개 지역, 80개 공연장에서 총 188회의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역대 최다 지역이자 최다 횟수로, 이들이 걸어온 길 자체가 곧 K-팝 걸그룹 공연의 역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