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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포옛에 마르티네스까지…쏟아지는 외국인 사령탑 러브콜

무명의 더쿠 | 07:26 | 조회 수 735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이끈 벤투 복귀 의사 밝혀
K리그1 전북 '2관왕' 지휘했던 포옛 감독도 관심
포르투갈 대표팀 이끌었던 마르티네스도 후보군 올라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실패의 책임을 지고 홍명보 전 감독이 물러난 뒤 공석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홍명보 전 감독이 지휘했던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 조 3위로 탈락했다.

 

체코와 1차전에서 2-1 역전승한 뒤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졌던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이 확정됐던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 3차전에서 0-1 충격패를 당해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됐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조별리그 탈락(1무 2패) 이후 12년 만에 한국 사령탑으로는 최초로 두 번째 월드컵에 도전했던 홍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실패 후 자진해서 사퇴했다.

 

홍 전 감독이 물러나면서 차기 사령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장 먼저 거론된 인물은 4년 전인 2022 카타르 대회에서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다.


벤투 전 감독은 친분이 있는 축구협회 직원을 통해 현재 공석인 국가대표 사령탑 자리에 복귀 의사를 전했다.

 

한국을 떠난 뒤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감독직을 지낸 벤투 감독은 현재 무직이다.

 

벤투 시절을 그리워한 일부 축구 팬들은 그의 복귀를 반기는 분위기다.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최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통해 "벤투 감독은 이미 검증이 됐고, 우리가 그 스타일을 알고 있고 본인의 의지도 있다고 한다면, 다른 여러 후보도 지원할 수 있겠지만, 벤투 감독이 유력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전북 현대를 이끌었던 거스 포옛 감독도 태극전사들 지휘에 관심을 표명했다.


포옛 감독은 9일 뉴시스를 통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포옛은 전북에서 2025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 정상에 올라 '더블(2관왕)'을 달성한 검증된 지도자다.

 

전북을 이끌면서 국내 선수들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전북 시절 심판들과 갈등을 빚는 등 경기장 안팎에서 잡음에 시달렸던 포옛은 1년 만에 전북을 떠난 뒤 지난 4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칼리지를 이끌었으나, 7경기 만에 성적 부진으로 결별했다.

 

이런 가운데 북중미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수장이었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도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위건 애슬레틱, 에버턴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경력을 쌓은 마르티네스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을 거쳐 2023년부터 포르투갈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선 16강에서 스페인에 0-1로 져 짐을 쌌다.

 

다만 이름값에서는 유럽 정상급 대표팀을 운영한 마르티네스 감독이 벤투와 포옛보다 앞선다.

 

물론 이들의 관심 표명이 곧 대표팀 감독 선임을 의미하진 않는다.

 

대한축구협회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그럼에도 최근 잇단 러브콜은 한국 대표팀 사령탑이 여전히 매력적이란 걸 의미한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3/0014058049

 

 

마르티네스는 진짜 아닌 것 같음

제발 좋은 감독이 영입됐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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