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프' 정호연 "나홍진 감독 러브콜, 하늘 나는 기분…금은보화보다 값져"
782 0
2026.07.09 23:23
782 0
GspudX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정호연이 나홍진 감독의 러브콜에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정호연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나홍진 감독의 러브콜을 받았을 때의 기분을 묻자 이같이 밝히며 "당시에 다음 작품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같이 영화를 하자는 느낌보다는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정도의 미팅 요청을 하셨다, (그러나) 내 마음가짐은 오디션을 보러 가는 생각으로 갔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호연은 "가는 길에 상상을 많이 했다, 감독님은 어떨까, 잘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막상 갔는데 감독님이 눈빛이 강렬한 거다, 나는 사실 (나홍진 감독이 눈을) 안 깜빡이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내) 오른편에 앉아 계셨는데 감독님의 눈을 보는 순간 (어떤) 척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뭘 해도 감독님은 내 내면을 꿰뚫어 보실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호프'는 정호연의 영화 데뷔작이다. 첫 작품이었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021) 이후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그는 이후 차기작으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한 애플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2024)와 영화 '호프'에 연이어 출연하며 화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호연은 "최대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드린다고 생각하고 미팅, 내 입장에서는 오디션을 진행했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일상 얘기를 주로 많이 했고,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나홍진 감독이) 정 배우가 충무로에 들어올 건데 짜장면 한 그릇은 사줘야 하지 않겠냐면서 저녁으로 맛있는, 그 동네에서 제일 맛있는 짜장면을 사주셨다"고 말했다.



이후 나홍진 감독은 곧바로 그 자리에서 정호연에게 시나리오를 건넸다. 정호연은 "너무 재밌게 그 자리가 끝났구나 했는데, 감독님이 제작사 대표님에게 '호연 씨에게 시나리오를 전해 주세요' 얘기하셨을 때 너무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바로 그 자리에서 시나리오를 주셔서 행복했다, 손에 든 종이가 세상의 어떤 금은보화보다 값지게 느껴졌다, 가방에 넣지 않고, 손에서 놓지 않고 집에 도착한 뒤에 시나리오 위 '호프'라는 제목 밑에 내 이름을 적었다, 내 것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그 정도로 간절했다"고 덧붙였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정호연은 똑 부러진 호포항 순경 성애 역을 맡았다.

한편 '호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https://naver.me/xdMEu2Fh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38 08.03 35,17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0,3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2,3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4,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18,9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3,5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7,9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4,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136 기사/뉴스 '오디세이', 개봉 D-1 전체 예매율 1위·43만 돌파..내한 화력폭발 08:50 55
3132135 이슈 갤럭시Z폴드8, 일본에서 라벤더 제외 모든 모델 품절(사상 처음) 6 08:49 372
3132134 이슈 티벤 드라마 <최애의사원>나온 프듀48출신 이가은. twt 2 08:48 493
3132133 이슈 산리오 중국에서 최초공개된 신규 캐릭터.jpg 6 08:47 605
3132132 이슈 일본 동물원에서 사자 3마리 잇따라 죽어... 2 08:46 552
3132131 유머 청룡 최예나 캐치캐치 무대를 보는 고윤정과 이은지의 온도차 6 08:42 1,030
3132130 이슈 와이드 폴더블 형태에서 생각보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요소 12 08:41 1,180
3132129 기사/뉴스 서경덕 “AI 악용한 독립운동가 얼평 등 조롱 게시물 판쳐” 16 08:39 568
3132128 이슈 에어컨 끄기 전에 꼭 해야하는 것.jpg 50 08:33 3,895
3132127 이슈 고양이가 사람 업신여길 때 짓는 표정 12 08:30 2,620
3132126 이슈 갑자기 몸무게 불은 나 자신이 ㅈㄴ대단해보인다..내가 순수체급 7,700칼로리 먹방을 서너번은 했다고? 4 08:29 1,930
3132125 이슈 비를 에어컨으로 바꾸는 중국 아파트 21 08:29 4,557
3132124 이슈 최악으로 변한 펭수 4 08:28 678
3132123 이슈 내 자신이 쓸데없다고 느껴진다면 내 몸에 살아가는 수천마리의 박테리아를 떠올리세요 5 08:27 1,219
3132122 이슈 멜론 뮤직웨이브 채팅하다가 보이스라이브 잘못 누른 레드벨벳.twt 11 08:25 1,992
3132121 이슈 강풍으로 인해 날아가는 인형 9 08:24 1,344
3132120 이슈 수강생들이 강아지 보여달라 요청하니까 영상 시작전에 1분넘게 강아지만 보여주심 5 08:24 1,272
3132119 유머 귀농한 아빠가 들려주는 닭들의 세계 23 08:21 1,907
3132118 이슈 레드벨벳 "미래" 라이브 팬콘 직캠 13 08:20 459
3132117 기사/뉴스 인턴 최민식·CEO 한소희…‘인턴’ 9월 16일 개봉 확정 35 08:17 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