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커피 4800원→2000원”…정부, 고속도로 휴게소 싹 바꾼다
3,225 25
2026.07.09 20:14
3,225 25

공공관리회사 도입…수수료 구조 손질
저가커피·24시간 편의점 확대 추진
“공공 회귀” vs “가격 인하” 기대 교차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1000~2000원대 저가 커피를 마시고, 24시간 운영 편의점과 ‘1+1’ 할인 행사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휴게소 운영 구조를 전면 개편해 가격은 낮추고 서비스는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전면 개편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는 비싼 음식값과 낮은 서비스 품질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토부는 휴게소 가격이 높은 원인으로 입점업체-중간 운영업체-한국도로공사로 이어지는 다단계 수수료 구조를 지목했다. 현재 입점업체는 중간 운영업체에 매출의 33%(최대 51%)를 수수료로 내고, 중간 운영업체는 다시 한국도로공사에 매출의 13.9%를 임대료로 지급한다. 이 같은 구조가 음식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

 

이에 국토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중간 운영업체 대신 ‘공공관리회사’를 설립해 입점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수수료 단계가 줄어들면서 입점업체 부담은 매출의 8~9%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내년 초 공공관리회사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가 직접 출자할지, 한국도로공사가 출자해 자회사로 둘지 등은 논의 중”이라며 “한국도로공사 퇴직자가 공공관리회사에 경영진으로 오는 것 등을 막아 독립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관리회사는 높은 임대료를 제시하는 업체보다 낮은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저가 커피 브랜드 입점과 24시간 편의점 운영을 입찰 조건에 반영하고, 편의점 ‘1+1’ 행사와 통신사 멤버십 할인·포인트 적립 등 일반 매장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 평균 판매 가격은 4800원으로, 저가 커피 브랜드는 한 곳도 입점하지 않은 상태다.

 

국토부는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전문 외식 브랜드나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등도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공공관리회사 설립을 두고 과거 폐지된 ‘고속도로관리공단’ 체제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공공 중심 운영으로 경쟁이 약화되면 또 다른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국 200여개 휴게소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직영하는 문막·문경·하나드림 휴게소는 이미 중간 운영업체 없이 입점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구조다. 그러나 이들 휴게소 역시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수수료는 민간 운영 휴게소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휴게소 업계 관계자는 “정부는 입점 업체가 내는 수수료를 6분의 1 수준으로 줄인다지만, 구체적 방안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연내 계약이 종료되는 여주·군위·장유·대천 휴게소 등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8개 휴게소에 개편안을 우선 적용하고, 내년에는 100여개 휴게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705417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글로우의 편견을 깨는 쿠션 등장?! 차원이 다른 차세대 글로우 #화이트쿠션 사전 체험단 모집 416 07.09 27,1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8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68,1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83,6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35,6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7,7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5,2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8,7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2,0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3,6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5,0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930 유머 아마도(아닐수도) 무대에서 바지가 가장 많이 터졌을 것 같은 아이돌 2 14:11 293
3112929 이슈 피요르드의 파도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덴마크의 아파트 5 14:10 550
3112928 이슈 [𝐕𝐚𝐫𝐨 𝐜𝐚𝐦] 변우석 ✖️ 일룸 비하인드 필름 🛏️🤎 14:08 68
3112927 이슈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향수병 없는 이유 9 14:06 1,652
3112926 유머 방예담 음색이 너무 좋아서 놀란...방예담 가족의 ‘사랑의 서약‘ 2 14:06 212
3112925 이슈 한마리 통닭을 세가지 맛으로 먹고싶다는 손님 21 14:05 1,914
3112924 이슈 소지섭 인스타 업로드.jpg 2 14:04 850
3112923 이슈 7/11 오후2시 강화된 폭염특보 6 14:04 786
3112922 이슈 세븐틴 버논 X 보넥도 성호, 운학 #singasong 1 14:02 105
3112921 기사/뉴스 ‘용형5’ 염전까지 도주한 살인범 검거 비하인드…윤두준 하차 12 14:01 915
3112920 유머 엄마도 아들 얼굴 본다 14:00 705
3112919 이슈 보거미.. 러닝할때 토크주제.. 여자들 억장 와르르맨션되는 소리 여기까지 들려요.. 5 13:59 1,277
3112918 유머 누구나 숏츠에서 한번쯤은 봤을 영상 1 13:58 412
3112917 유머 엄지 손가락을 올려봐 🙈 13:57 192
3112916 이슈 5년 전, 브레이브걸스가 그 해에 싹쓸이했던 광고 갯수.jpg 10 13:56 1,750
3112915 유머 지하철 안에서 중학생(추정)들이 폰으로 뭔가 보면서 떠들고 있는데 쓰는 어휘가 너무 엄청남 “아 야르 개야르 야르탕 야르찌개” 3 13:55 1,220
3112914 이슈 엄마가 너무 기뻐하고 신나하니까 그런 걸로 4 13:55 1,159
3112913 유머 고도로 발달된 과학은 마법과 다르지 않다 6 13:55 675
3112912 이슈 이제 이것 외엔 모기약 쓰지 않게 되었고 효과 엄청남. 독일인가에서 직구했고 나는 휴대용 인두라고 부름. 14 13:51 2,410
3112911 유머 이 유치한 쓰레기 사지마 넌 이제 35살이잖아 39 13:48 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