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opher Nolan’s ‘The Odyssey’ Trailer Surges Past 600,000+ Dislikes on YouTube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6/7/8/christopher-nolans-the-odyssey-trailer-surges-past-600000-youtube-dislikes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캐스팅을 둘러싼 거센 반발이 인터넷 일각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은 매우 크고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러한 반발이 실제 영화의 흥행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디세이의 흥행 추적 전망도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비난이 실제 관객들의 반응으로 이어질지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해, 현재의 반발이 실제 관객들의 여론인지, 아니면 단순한 온라인 소음에 불과한지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영화를 향한 비판은 크리스토퍼 놀란이 전통적·역사적 이미지보다 다양성을 우선시했다는 주장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루피타 뇽오의 연기력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백인 여성으로 인식되어 온 헬레네를 그녀가 연기한다는 점이라는 주장입니다. 여기에 엘리엇 페이지의 캐스팅까지 더해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전형적인 문화 전쟁 논쟁으로 번졌습니다.
논란은 일론 머스크가 X를 통해 루피타 뇽오의 캐스팅을 비판하며 "놀란은 자신의 진정성을 잃었고 반백인 인종차별주의자가 됐다"고 주장하면서 더욱 커졌고, 이에 대한 반박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몇 달 전의 일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오디세이를 향한 반발이 점차 잦아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최근 유니버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최종 예고편은 현재 좋아요 약 6만 8천 개에 비해 싫어요가 약 61만 1천 개를 기록하며 약 9대 1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예고편의 상위 댓글 역시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으로 채워졌으며, 유니버설은 싫어요 수가 50만 개를 넘긴 이후 댓글 답글 기능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스튜디오 역시 이러한 반발을 인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Global Box Office에 따르면 오디세이 예고편은 현재 약 80%의 싫어요 비율을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비호감을 받은 할리우드 영화 예고편이 됐습니다. 1위는 레이철 제글러가 주연을 맡은 백설공주로 약 90%의 싫어요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지어 많은 비판을 받았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도 이 정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월요일 소셜미디어 엠바고가 해제되고 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이후 오히려 예고편의 싫어요가 더욱 빠르게 늘어나 최근 72시간 동안 30만 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헬레네와 클리타임네스트라를 모두 연기한 루피타 뇽오가 인터뷰에서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를 만날 수 있다면 오디세이에서 여성들에게 주어진 적은 비중과 표현 방식에 대해 따져 묻고 싶다"고 말한 것도 논란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유니버설 마케팅팀 입장에서는 이러한 발언이 오히려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디세이의 개봉까지는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으며, 영화를 향한 거센 비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유니버설도 긴장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평론가 리뷰 엠바고는 수요일 해제될 예정이며, 호평이 이어질 경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현재의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번역출처 ㅇ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