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내년부터 코인 수익 250만원 넘으면 세금”… 입법조사처 “과세 기준 미완에 법적 분쟁 가능성”
1,069 12
2026.07.09 17:47
1,069 12
내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로 1년 동안 25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면 초과분의 22%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하지만 스테이킹(가상자산을 맡기고 보상받는 것), 에어드롭(가상자산을 무상으로 받는 것), 해외 거래소 거래 등 실제 투자 방식별 과세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첫해부터 혼란이 예상된다.


9일 서울신문이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국회입법조사처의 ‘가상자산 소득과세 관련 회답서’에 따르면 투자자가 맞닥뜨릴 쟁점은 ①스테이킹·에어드롭 방식 ②손실 처리 ③해외 거래소 ④과세자료 확보 등으로 압축된다.


가상자산 소득과세 제도는 2020년 도입됐지만 과세 인프라와 투자자 보호제도 정비 등을 이유로 세 차례 유예돼 2027년부터 시행된다. 현행법상 가상자산을 팔거나 빌려줘 얻은 소득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연간 250만원을 공제한 뒤 초과분만 과세한다. 국내 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일반 개인투자자는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지만, 가상자산 투자자는 일정 기준을 넘는 수익을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가장 큰 쟁점은 보상이나 무상으로 받은 가상자산이다. 가상자산을 사고팔아 얻은 차익은 과세 기준이 비교적 분명하지만, 스테이킹 보상이나 에어드롭으로 받은 가상자산은 받은 시점에 과세할지, 실제 팔 때 과세할지 명확하지 않다. 입조처는 “새로운 취득 유형은 과세 여부와 방식에 대한 논란이 있어 법적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과세 기준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원화로 바꾸지 않고 다른 가상자산으로 교환해 얻은 차익도 과세 대상이어서 신고 범위는 더 넓어진다.


https://img.theqoo.net/OWMBkG


손실 처리 방식도 논란이다. 같은 해 발생한 이익과 손실은 합산할 수 있지만, 손실을 다음 해로 넘겨 공제하는 결손금 이월공제는 허용되지 않는다. 입조처는 “가상자산 투자 특성을 고려하면 결손금 이월공제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손실을 보고 올해 수익을 냈더라도 지난해 손실은 올해 세금 계산에 반영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면 과세는 더 복잡해진다. 입조처는 “국내 거주자가 해외 거래소에서 수익을 얻으면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과세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탈중앙화거래소(DEX·거래소 없이 투자자끼리 직접 거래하는 방식)는 거래내역을 관리하는 주체가 없어 과세자료 확보도 쉽지 않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59897?sid=101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209 07.06 48,2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58,2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31,7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55,2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99,6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2,7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4,2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5,2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8,3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2,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1,5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3061 이슈 [최초 선공개] 리센느 'Pretty Girl' 첫 라이브 (미나미, 리브, 제나) | 먼키의 발자국 Live Clip 19:02 13
3113060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셔 1 19:02 89
3113059 이슈 MC 멘탈 털어가요~ 🧚🏻‍♂️ 세봉이들과 비비디바비디부 ✨ l 세븐틴(SEVENTEEN) l 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 19:02 14
3113058 이슈 [KBO] 올브가 반갑지 않은 팬들 19:01 190
3113057 유머 애착이파리 박살나서 개구리 우울해졌나봄 1 19:01 153
3113056 유머 레몬이랑 침 뱉고 싸우는 도경수 1 19:01 81
3113055 기사/뉴스 JTBC, '아형' '냉부해' 밀린 출연료 지급 완료…"법원 승인 절차로 늦어져 죄송" 2 19:00 109
3113054 이슈 고 이한열 추모 군중, 1987.7.9. 19:00 112
3113053 이슈 정말 기형적일만큼 아이들에게 좌절하고 실패할 기회 그리고 소화하고 극복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이래서 좋을 게 뭔가 싶어 6 18:59 330
3113052 이슈 노르웨이vs브라질 경기 보러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7 18:59 414
3113051 기사/뉴스 [속보] 최저임금 9차 수정안 '1만1220원 vs 1만530원'… 노사 격차 '690원' 3 18:58 147
3113050 기사/뉴스 민희진, 노동청 직원들 '직무유기' 등 고소…경찰 불송치 결정 16 18:56 370
3113049 이슈 최애가 고수아보카도떡 만들었다고 먹여주면 어떻게 할 거임? 2 18:56 431
3113048 이슈 난 진짜 살면서 이렇게까지 행복해 보이는 결혼 사진은 본 적이 없음.X 4 18:55 1,080
3113047 이슈 [KBO] 황인엽X혜리 시타&시구 영상(KT vs 키움) 1 18:52 381
3113046 기사/뉴스 [단독] 우발 살인→계획 살인…또 보완수사로 밝혔다 2 18:51 661
3113045 이슈 최명길 배우, 홍상수 신작으로 32년 만에 영화계 복귀 18:49 931
3113044 이슈 미국 탈락 후, 노르웨이 대통합으로 응원한다는 미국인들 8 18:49 1,285
3113043 이슈 뇌병변 장애를 극복한 7급 공무원 워킹맘 김소리씨 이사간 집 최초공개 (인간극장 레전드 편) 2 18:48 922
3113042 이슈 매일 먹던 호텔 조식 파격 변경한 뷔페의 여왕 82세 선우용여 (이태원 5성급) 18:48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