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이르면 오는 20일,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구호를 외쳐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사건과 관련한 재심을 논의할 전망이다.
대한체육회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9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배재고 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 이번 달 공정위 회의는 20일에 잡혀 있었다. 이날 배재고의 재심 신청을 논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물론 당사자들의 관련 서면 접수 등 준비 기간이 필요하지만, 국민의 관심사이고 학생들의 장래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결정해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일 회의가 열리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출전 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이 정당한지, 기간은 적정한지 등을 논의한 뒤 당일 바로 논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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