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9일 “모리야스 감독이 내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일본 대표팀을 이끌어 달라는 일본축구협회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만료됐지만, 2011년 이후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일본축구협회는 한 번 더 모리야스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일본 대표팀을 맡아 8년간 이끌었다. 모리야스가 이끈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올랐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선 튀니지를 4대0으로 대파하고 네덜란드, 스웨덴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32강 진출에 진출했다. 하지만 두 대회 모두 토너먼트 단판 승부에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닛칸스포츠는 “모리야스 감독의 아시안컵 성적과 상관없이 내년 3월부터는 새 감독이 일본 대표팀을 이끈다”고 전했다. 일본축구협회와 모리야스 감독의 계약은 오는 23일 일본축구협회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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