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남에 또 밀리나…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앞두고 충남 '촉각'
1,273 21
2026.07.09 13:48
1,273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181105?sid=102

 

천안·아산, HBM·패키징·테스트 등 후공정 기업 집적
호남권 투자 현실화 되기 전 지정은 제도 취지 어긋나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전경. 삼성전자 제공



[천안]충남도가 천안과 아산을 대상으로 신청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광주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지역 산업계에서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호남권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현실화되기도 전에 특화단지를 지정하는 것은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산업부는 이달 중 3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국내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요·공급기업과 혁신기관을 집적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제도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산업기반시설 구축을 비롯해 공동 연구개발(R&D), 실증설비 확충, 부지조성, 임대료 감면, 전문인력 양성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환경·노동 관련 규제특례도 제공된다.

산업부는 공모에 앞서 예비검토제를 통해 12개 시·도의 21개 계획서를 검토했다. 이 중 반도체를 특화 분야로 신청한 지자체는 충남을 비롯해 경기, 강원, 광주, 전북 등 5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부장 특화단지 3기는 총 3곳 안팎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남은 천안 제3·4산단과 아산 디지털일반산단·테크노밸리산단 등 7개 산업단지를 대상지로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산의 하나마이크론과 천안의 TSE를 앵커기업으로 내세워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첨단 반도체 후공정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이 발표되면서 지역에서는 소부장 특화단지 역시 광주가 선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충청권의 한 기업 대표는 "호남권 반도체 투자 계획이 나왔는데 정부가 소부장 특화단지까지 광주에 밀어주지 않겠나"라며 "광주·전남 통합에 대통령이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광주가 유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광주·전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실제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투자를 전제로 특화단지를 먼저 지정하는 것은 제도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광주에서 반도체 앵커기업은 외국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유일하다고 산업계는 설명한다.

반면 충남은 삼성전자의 HBM 생산과 첨단 패키징 기지를 비롯해 하나마이크론, TSE, SFA 등 반도체 후공정 기업이 집적돼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천안·아산에 56조원 규모의 HBM 패키징 투자를 추진하고 정부가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지역 반도체 후공정 산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중략)

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충청권을 대한민국 반도체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하고 삼성전자가 대규모 HBM 투자를 추진하는 현시점에서 충남의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글로우의 편견을 깨는 쿠션 등장?! 차원이 다른 차세대 글로우 #화이트쿠션 사전 체험단 모집 284 00:05 6,9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55,7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31,2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53,7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96,9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2,7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5,2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8,3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2,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1,5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878 기사/뉴스 디시, '가짜뉴스 신고 창구' 만든다…비회원 '유동닉' 사라지나 16:50 59
3112877 유머 맘마많이먹음이 16:50 58
3112876 기사/뉴스 [단독]민희진, ‘직장 내 괴롭힘’ 과태료 처분한 노동청 직원 고소…경찰 ‘무혐의’ 12 16:49 383
3112875 이슈 좀 심한 것 같은 네이버 주가.jpg 7 16:48 712
3112874 정치 AI가 정리해준 이명박 정부의 여론조작, 혐오조장 사례 분석 1 16:48 102
3112873 정보 현재 리센느 노래들 난리난 ㄴㅇㄱ 근황..........................jpg 6 16:48 600
3112872 기사/뉴스 취재진 밀치며 들어가는 장윤기 사건 수사팀장 5 16:46 859
3112871 유머 딱 세컷으로 모두가 해피해지는 한국영화들 6 16:42 1,593
3112870 이슈 2026 다이소몰 상반기 결산 34 16:41 3,034
3112869 이슈 “173cm 이하 남성은 더 오래 산다” 23 16:41 1,326
3112868 기사/뉴스 [속보] 반도체 산업단지 예정지 광주 군공항 인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13 16:40 793
3112867 이슈 진짜 아무도 모를 줄 알았다던 정은지..x 2 16:39 929
3112866 정보 땀쟁이가 알려주는 여름철 땀냄새 관리 방법 1 16:39 863
3112865 기사/뉴스 '호프' 조인성 "한화 가을 야구 가능성? 작년에 비해 힘든 시즌 보내고 있지만..." 12 16:39 644
3112864 이슈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 이름을 불렀을 때 5 16:38 740
3112863 이슈 모태솔로 시즌 1 첫인상 투표.jpg 6 16:38 707
3112862 유머 컵케이크 디자인에 멤버 이니셜 스프링클처럼 끼울수 있다는 레드벨벳 리뉴얼 응원봉 6 16:37 1,240
3112861 정보 넷플릭스 5년만에 30일 무료 체험 도입 11 16:36 1,778
3112860 정보 신상🍪 [오사쯔 델리만쥬맛] 6 16:34 1,074
3112859 이슈 AI 연구자들 앞에 K팝 걸그룹을 세워놓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16:33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