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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리센느vs코르티스vs아이오아이, 가요관계자 50인이 뽑은 최고의 가수는 [ST상반기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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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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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뜨거웠던 올 상반기를 돌아보며 스포츠투데이는 기자, 소속사 관계자, 홍보 관계자 등 가요계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를 빛낸 아티스트'(한 팀 혹은 한 명에게만 투표)가 누구인지 설문을 진행했다.

◆ '중소돌의 기적' 리센느,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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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 리센느는 13명의 투표로 코르티스와 함께 1위에 랭크됐다.

'중소기획사에서 탄생한 기적'이라는 점에 많은 이들이 높은 점수를 줬다. 관계자들은 "오랜만에 보는 대중이 키운 아이돌" "오랜만에 탄생한 중소돌의 기적" "대형 위주의 시장에서 중소기획사 출신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오랜만의 중소 스타로 EXID, 브레이브 걸스의 임팩트다. 노래 한 곡이 뜨면 금상첨화일 듯하다" "대형 기획사들의 신인들 사이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시작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 성공. 마케팅뿐만 아니라 좋은 음악과 멤버들의 매력으로 비교적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도 활약 중으로 하반기에도 기대되는 그룹"이라고 평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의 화제성에 대한 언급도 여럿 나왔다. "성공할 때마다 반가운 중소의 기적. 유튜브 콘텐츠로 멤버 개개인 인지도 잡고 음원까지 역주행하며 대세로 떠오른 이례적인 대박 사례" "유튜브 활동을 통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유튜브 콘텐츠로 화제성도 잡고 발매했던 곡들도 역주행 성공시키는 걸 봤을 때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분석이 있었다.

멤버들의 예능감과 매력을 높게 평가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친근한 매력과 함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리센느의 성장 서사가 많은 이들을 매료시킨다" "또래다운 자연스럽고 귀여운 매력으로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러브 어택' '비지 보이' '데자뷰' 등 이전 활동곡도 역주행 시킨 활약상이 돋보였다. 대중성이 체감되고 카라 '프리티 걸' 리메이크 곡 활동도 기대된다"고 했다.

멤버 미나미의 유행어 '야호'도 세 답변에 포함됐다. "이런 아이돌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유튜브 채널 콘텐츠들 너무 재밌고 소속사 마케팅도 최고. 노래 몰랐는데 노래도 굿. 더 흥하기를 바랍니다. 야호~" "26년 상반기는 '야호'로 시작해서 '리센느로 끝났다' 해도 과언이 아님. 야~호" "리센느 야호"라는 답이 나왔다.

◆ 공동 1위, '레드레드' 코르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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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도 13명의 선택을 받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많은 이들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코르티스만의 강점을 높게 평가했다. 관계자들은 "'영크크' '레드레드' 등 최신 밈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급 부상" "신인답지 않은 파급력과 대중성, 음악뿐만 아니라 코르티스 자체가 트렌드로 굳혀지는 듯"이라고 전했다.

또 "젊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레드레드'는 챌린지와 직캠을 중심으로 SNS 숏폼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대중적 인지도도 함께 끌어올렸다" "'레드레드'를 듣고 앨범 전곡을 감상했는데 '영크리에이터크루(YOUNGCREATORCREW)'와 'TNT'는 코르티스만 소화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젠지 세대를 설명하고,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라는 평도 있었다.

다른 관계자들 역시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트렌드를 리딩해주고 있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유니크함과 대중을 사로잡는 변주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덤으로 멤버 개개인의 개성 역시 도드라진다"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주었다" "관계자 및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그룹인 것 같다. 연령대 상관 없이 반응이 좋은 듯. 이렇게 좋은 평으로 언급되는 아티스트는 오랜만이다. 쟁쟁한 선후배 사이에서도 도드라져서 놀라울 따름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라고 극찬했다.

'레드레드'의 화제성을 언급한 관계자도 적지 않았다. "'레드레드'로 제목만 들어도 멜로디가 생각날 정도의 중독성과 수많은 챌린지, 음원 순위로 봤을 때 올해 상반기를 빛낸 가수라고 생각한다" "기존엔 국내에서는 두드러져 보이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레드레드'로 빅히트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감성을 살린 것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는 답이 나왔다.

여기에 "'영크크'를 선공개하고 '레드레드'까지 이어진 프로모션의 흐름이 상당히 기발했다고 생각한다. 음악적으로도 높은 중독성을 갖춘 곡들이지만, 코르티스만의 밈을 만들어서 아티스트와 노래 모두 인지도를 높인 사례였다고 본다. 최근에는 B급 감성, 속된 말로 '병맛' 콘셉트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흐름에 올라타면서도 단순히 가볍게 소비되는데 그치지 않고 팀의 정체성과 음악적 매력을 함께 전달하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코르티스는 올해 상반기 가장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레드레드'로 거둔 호성적도 1위의 기반이 됐다. 관계자들은 "앨범 판매량,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역대급 성과" "음원 차트 상위권 점령" "남자 아이돌은 음원에서 약하다는 고정관념을 깬 그룹. 특히 데뷔 1년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영크크'라는 밈을 하나의 문화로 만든 게 신기하다"고 밝혔다.

◆ '재결합 성공 사례' 아이오아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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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다시 뭉친 아이오아이의 감동 서사와 '갑자기' 차트 1위 신화에 7명이 표를 던졌다. 

한 관계자는 "최근에 N주년 기념으로 뭉친 그룹이 다수긴 했지만, 그 안에서도 꽤나 빛났다고 생각한다. 워낙 멤버들이 각자 분야에서 커리어를 잘 쌓아오기도 했고, 아무래도 서바이벌 프로젝트 그룹의 시초 격으로 꼽히다 보니 재결합이 더 뜻깊었다. 해체는 그 어떤 그룹보다 빨랐을지언정 멤버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우정이 있어 너무 아름다운 재결합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 또한 "아이오아이의 10주년 재결합은 팬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9년 만에 뭉친 멤버들의 모습은 데뷔 시절의 추억과 감동을 되살렸다. 타이틀곡 '갑자기'는 친숙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향수를 자극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진정성을 담은 이번 프로젝트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고, "성공적인 재결합 선례를 남김"이라는 평도 있었다.

차트 1위에 오른 '갑자기'에 대한 언급도 많았다. 관계자들은 "10년 만에 재결합해서 낸 음원이 차트 1위까지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9년만의 재결합 #갑자기 흥행. 단순 추억 팔이가 아님을 의미로도 수치로도 화제성으로도 증명해줌"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갑자기'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여전한 화제성과 인기 저력을 발휘했기 때문" "반가운 재결합과 그에 따른 음원 차트 1위 성적표"라고 밝혔다.

◆ '화려한 귀환'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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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3명의 선택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광화문에서 무료 컴백 공연을 연 데 이어 4월부터 진행 중인 월드투어가 빌보드 '톱 투어' 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들은 "완전체 복귀 무대가 광화문 공연이었고, 국내뿐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운집하게 만들어 전세계에 K-팝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명불허전의 인기를 구가하고 영향력 면에서도 아직까지 최고인 듯"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 3월, 군 공백기를 깨고 완전체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우리 민요 '아리랑'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낳는 등 올해 상반기에도 글로벌한 문화·경제적 파급력을 입증했다"고 답변했다.

◆ 아일릿, 하츠투하츠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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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일릿과 하츠투하츠는 각각 두 표씩 획득했다. 

먼저 아일릿에 대해 관계자들은 "작년까지 크게 사랑받았던 5세대 걸그룹 중 올해까지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챌린지 열기가 뜨거웠고, 특히 팬덤이나 일부 마니아층을 겨냥한 활동이 아닌 대중을 아우르는 행보가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음악적 성과뿐 아니라 대중적 화제성과 밈 확산력 측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특히 신곡 '잇츠 미(It′s Me)'의 후렴구 'Who’s your bias? I’m your bias!'가 빠른 비트와 독특한 발음으로 인해 '소주과일 석류과일'처럼 들리면서 대유행 밈으로 확산돼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특정구간이 유행어인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와 묘하게 딱 맞아떨어지며 중독성을 더했다. 이에 올 상반기 K팝신에서 가장 높은 대중적 파급력을 보여준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하츠투하츠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점점 올라오던 기세가 '루드!(RUDE!)'를 기점으로 터진 것 같다. 노래뿐만 아니라 챌린지도 흥하면서 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루드!'부터 '레몬탱'까지, 그룹의 색깔을 명확히 하면서 음원과 음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자체 콘텐츠 역시 여타 아이돌 중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5세대 아이돌로서 유의미한 행보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 마마무부터 앤더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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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팀은 한 표씩 받으며 이름을 올렸다. 마마무, 아이들, 에스파, 엔믹스, 한로로, 제로베이스원, NCT WISH, 키키, 클로즈 유어 아이즈, 앤더블이 그 주인공.

마마무를 꼽은 관계자는 "약 4년 만의 컴백, 솔로로 활약 중인 분들이 팀으로 모인 유의미한 활동"이라고 평했고, 아이들을 꼽은 관계자는 "'모노(Mono (Feat. skaiwater))'를 통해 본질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떠올리게 한다는 호평을 받았고, 타이베이돔 K-팝 걸그룹 최초 공연과 홍콩 카이탁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음악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모두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에스파에 대해선 "신 맛으로 돌아온 에스파. 역시는 역시였다", 엔믹스에 대해선 "'헤비 세레나데(Heavy Serenade)'는 봄과 여름의 청량함을 가득 담고 있어,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청량해지는 곡이다. 탁월한 가창력의 릴리, 독보적인 비주얼의 설윤, 팀의 중심을 잡는 해원 등 멤버 개개인의 기량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걸그룹 특유의 매력을 극대화한 귀여운 안무까지 더해져 흠잡을 곳 없는 완성도를 자랑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로로는 "지금 차트의 수많은 아이돌 음악은 찾아 듣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로로의 노래는 들을 것", 제로베이스원은 "5인조 개편 이후 활발히 활동 중.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 NCT WISH는 "'뚜뚜루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2026년 확신의 대세", 키키는 "'404 (New Era)'로 눈도장, 그룹의 정체성 각인 성공",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하프 밀리언셀러, 각종 음악방송 1위, 각종 시상식 신인상 싹쓸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앤더블에 대해선 "미니 1집 '시퀀스 01: 큐리어시티(Sequence 01: Curiosity)'로 초동 73만 장을 넘기며 역대 그룹 데뷔 음반 초동 TOP4에 안착한 데 이어 타이틀곡 '큐리어스(Curious)'로 음악방송 2관왕 달성. 데뷔 그룹으로서는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쇼콘을 개최하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http://m.stoo.com/article.php?aid=10753748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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