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를 데리고 전·월세를 산다고 하면 국가나 지자체가 아닌 임대업자가 비용을 좀 깎아주면 안 될까. 공동체 정신에 따라서. (전월세를 깎아주는) 그런 선한 사마리안 같은 분들은 왜 우리나라에 나타나지 않지?"
53,057 725
2026.07.09 11:02
53,057 725

저출산고령화위원회 김진오 부위원장 발언


(생략)


8일 새 정부의 저출생·고령화 정책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저출산위 언론 간담회가 열렸다. 위원회를 총괄하는 김진오 부위원장이 참석해 1시간 반가량 정책 견해를 펼쳤다.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지만, 그에 대한 답변들은 난해했다. “전월세를 살거나 무주택인 청년층, 젊은 부부에 대한 계획이 무엇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부위원장은 ‘서울시의 청년들 전월세 지원책이 전국으로 확대되면 좋지 않을까 싶다’로 답변을 시작하더니 다음의 제안을 내놨다.


그는 “아이를 데리고 전·월세를 산다고 하면 국가나 지자체가 아닌 임대업자가 비용을 좀 깎아주면 안 될까. 공동체 정신에 따라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제가 볼 때 지쳐간다. 지난 정부에서(도) 세금이 없었다” “(전월세를 깎아주는) 그런 선한 사마리안 같은 분들은 왜 우리나라에 나타나지 않지? 이런 것도 언론이 한 번 (문제) 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의 청년 지원책이 가족 지원책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질문에는 이런 ‘동문서답’도 돌아왔다. 김 부위원장은 “1인 가구가 됐든 2인 가구가 됐든 가정이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똑같이 지원을 해야 되지 않나 싶다”며 “10대, 20대 초반이 사랑을 해서 아이를 가졌는데 세상이 두려워, 손가락질이 의심돼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10대의 사랑의 결실이 아이로 나타날 수 있는 현실을 간절히 소망한다”며 “아이 한 명이 태어남에 따른 그 감사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들이 앞으로 20~30년 뒤에 국방의 의무를 진다. 납세 의무, 교육의 의무 등 헌법에 나와 있는 4대 의무를 수행한다. 나아가서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를 다 낸다”고 덧붙였다.


부부 합산 최대 3년까지 가능한 현행 육아휴직제도를 잘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발언도 있었다. 일·가정 양립 제도 관련 질문에 김 부위원장은 “모 교수가 아이는 최소한 1년은 엄마·아빠가 돌보는 게 최고라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부부 합해서 2년을 하든, 1.6년을 하든 기본적으로 아이 정서와 지능에 영향을 미칠 2년 동안은 부모가 함께 있어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논의하고 틈새 정책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청년층의 생각과는 역행하는 듯한 발언도 다수 있었다. 김 부위원장은 결혼식 비용이 많이 드는 문화를 비판하면서 “출산축하금 문화와 함께 제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축의금은 예식장만 좋은 일을 시킨다. 결혼축하금은 사람 관계에 따라선 뇌물성인 부분도 있고, 다 쓰게 된다”며 “아이를 낳을 땐 여기저기서 봉투에 돈을 넣어서 축하하는 풍토가 인식 개선에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 비용으로 (돌봄이) 다 해결 안 된다”며 “경제 사정상 세수가 넉넉할 때도 있지만, 세수가 부족하면 돌봄복지 비용은 펑크 날 수밖에 없다. 가장 먼저 건보(건강보험 재정)가 펑크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략)


출처

저출생 대책이 전·월세 깎아주기? 저출산위 부위원장 발언 이게 맞나요

https://www.khan.co.kr/article/202607081600001

댓글 7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노에트🩷 #헬시광 치트키 '베어 멜트 치크' 체험단 30인 모집 188 00:05 6,6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56,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31,7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54,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96,9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2,7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5,2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8,3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2,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1,5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920 이슈 <엘르> 방탄소년단 진 화보 티저 17:17 40
3112919 기사/뉴스 "흥행? 능소화처럼 활짝 피었으면"…조인성 '호프' 향한 바람 [N인터뷰] 17:16 50
3112918 이슈 평범수가 아니라 못생수 아니냐고 맨날 욕 먹는 BL 웹툰의 비밀...jpg 17:16 276
3112917 유머 고객님이 매장에서 X 쌌어요!!!! (더러움 주의) 3 17:15 555
3112916 기사/뉴스 속보] 3살 동생 안으려던 딸 둔기로 살해한 중국인 친부 ‘징역 22년’ 12 17:14 524
3112915 이슈 다이소 화장품 신상 👀 리더스 패드 3종, 더마펌 엑소좀 패드 & 패치, 메디필 아쿠아톡스 17:13 428
3112914 기사/뉴스 트럼프 "형편없는 파트너 스페인과의 모든 무역관계 중단"(종합) 3 17:13 349
3112913 유머 와...방금 엄청난거 봄... 면접관이 탁자 위에 종이컵 1,000개를 쫙 깔아놓고 3 17:13 764
3112912 기사/뉴스 경주월드 '타임라이더' 객차 간 충돌... 초등학생 4명, 40대 1명 병원 이송 28 17:11 1,363
3112911 기사/뉴스 [단독] 대한체육회 공정위, 빠르면 20일 배재고 재심 논의할 듯 10 17:11 250
3112910 이슈 항상 팬들 생각하겠다던 발언 실천중인 남돌 1 17:11 530
3112909 유머 서울시 : 성수대교 진입램프 9㎝ 단차 문제없다 8 17:11 505
3112908 기사/뉴스 “한국이 해결 좀”…트럼프가 美 군함 맡길 수밖에 없는 이유, 중국도 눈치챘다 9 17:09 801
3112907 이슈 ufc 고트(실력으로만) 존 존스에게 DM 받은 한국인 여성 격투가 17:09 308
3112906 이슈 할말 속 시원하게 다 한다는 우주소녀 설아 17:09 217
3112905 유머 동굴문에서 비 구경하는 루이바오🐼💜 12 17:09 608
3112904 이슈 금일 추락 사고 난 경주월드 타임라이더....news 40 17:08 2,663
3112903 유머 지독하게 아빠 한 번을 안 보는 첨지 2 17:07 432
3112902 이슈 아이딧 박원빈 x 해나 Attent!on 챌린지 1 17:07 53
3112901 기사/뉴스 [단독]"기미가 떼어진다고?"…식약처, '기미 화장품' 과장 광고 단속 43 17:06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