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광산경찰서장 “장윤기 아빠 이름도 몰라”…증거인멸 ‘윗선’ 엇갈리는 진술
1,883 19
2026.07.09 10:25
1,883 19

‘광주 고등학생 살인사건’ 부실수사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김아무개 광주 광산경찰서장(경무관)이 피의자 장윤기의 아버지가 현직 경찰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어떤 인연도 없고, 이름조차 모르는 사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경찰과 검찰이 광산서 증거인멸 의혹의 ‘윗선’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핵심 관련자들 진술은 엇갈리는 모양새다.

김 서장은 9일 한겨레에 유착 의혹의 핵심인 장아무개 경감과의 관계에 대해 “광주에서 근무한 기간이 짧아 장 경감이 누군지도 모르고, 광산서 직원도 아닐뿐더러 같이 근무한 적도 없어 이름조차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광주 고등학생 살인사건 수사팀을 지휘했던 김 서장은 지난 8일자로 대기발령된 상태다.

장윤기 사건 수사팀장이었던 박아무개 경감은 최근 경찰청 특별수사팀에 “사건 직후인 5월5일 새벽, 김 서장 주재로 대책회의가 열렸고 ‘장윤기의 아버지인 장아무개 경감을 찾아가라’는 지시를 받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서장은 “새벽에 현장에 출동해서 장윤기가 11시간 만에 검거될 때까지 현장에서 수시로 (수사팀과) 검거를 논의했다”며 “범인 추적 중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버지가 경찰관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장윤기가 아버지 집에 은신해 있거나 찾아갈 수 있다고 판단해, 형사들을 급파하며 범행 사실은 비밀을 유지한 채 신중하게 접근해 검거하라고 지시한 것”이라며 “‘아무런 인연도 없는 사람에게 내가 무슨 이득이 있다고 범죄 사실을 알려주고 도망가라고 하겠느냐”고 주장했다. 행방이 묘연한 피의자를 잡기 위한 정상적인 수사 절차였을 뿐, 도피를 돕거나 정보를 흘린 것이 아니라는 취지다.

사건 다음 날인 5월6일, 수사팀 ㄱ경사가 장아무개 경감과의 통화에서 “(장윤기가) 경찰 가족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는데 쉬쉬하고 있다. 함구하라고 했다”며 ‘윗선’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김 서장은 “무엇을 쉬쉬하겠나. 오히려 더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라며 “당시 나 역시 상사에게 보고를 마친 상태였고, 현장 형사들뿐만 아니라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 내부와 에스엔에스(SNS), 언론까지 모두 알게 된 사안이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13325?sid=102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204 07.06 46,1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52,7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28,4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52,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94,2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1,9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5,2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8,3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2,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1,5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610 이슈 장윤기 ‘봐주기 수사’ 논란에 경찰 가족 사건 전수조사…경찰 수사 쇄신 TF 구성 12:09 55
3112609 기사/뉴스 [속보] '통일교-김건희 청탁' 건진법사, 대법서 징역 5년 확정 5 12:07 175
3112608 이슈 [KBO] 천만다행! 삼성 류지혁, CT 촬영 결과 특이 사항 없다 [MD대구] 9 12:04 212
3112607 이슈 아르테미스 ARTMS <Hyper-Ego> Concept Photo (Trauma Ver.2) - Solo 1 12:03 57
3112606 이슈 본인 피셜 끼 없고 노래 못한다는 황정음 11 12:03 934
3112605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야 7 12:03 420
3112604 이슈 롯데자이언츠, 소속 선수 2명, 육성 선수 1명 방출 9 12:02 921
3112603 이슈 여자들이 겜정보 공유를 많이하고 자랑하는 문화여야지 커뮤니티나 카페가 활성화될텐데 나도안하고 너도안하고 다들안함 그래서 생길거란 기대도안한다 요새 커뮤니티 홈페이지 카페 자체도 다 쇠락했는데.twt 39 12:01 1,360
3112602 정보 카카오뱅크 AI 퀴즈 6 12:00 148
3112601 유머 인서울 대학 합격시 혜택:네 오타쿠 인생의 파란불을 켜주마 11 11:58 1,237
3112600 유머 집나간 고양이 어딨나 했더니... 19 11:57 1,880
3112599 이슈 김해 토더기 캐릭터는 갑자기 짠 하고 생긴 게 아니다 12 11:57 979
3112598 이슈 월드컵 8강 진출팀 중 노르웨이 🇳🇴 대표팀이 기대된다는 방탄 제이홉 1 11:56 614
3112597 이슈 일본 정창원이 소장 중인 백제 바둑판 “목화자단기국” 8 11:56 701
3112596 이슈 👩🏻 이 파스타 봐봐 전화선 같지 않아? 웃겨ㅋㅋㅋㅋ 🧒🏻 엉?? 엄마?? 4 11:55 1,288
3112595 이슈 팬들이 생얼인거 의심하자 얼굴에 생수 들이붓는 남돌 3 11:55 847
3112594 이슈 @: K팝이 방금 레몬을 발견한 거야? 정정글 3 11:54 1,053
3112593 이슈 조회수 350만 터진 남부대공 버전 최산 챌린지 8 11:52 1,029
3112592 유머 엉덩이 너무 눈앞에 있는거 아니에요? 짤 맞추기 퀴즈(feat. 온앤오프) 11:51 209
3112591 이슈 원덬이 말랑이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 38 11:50 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