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광산경찰서장 “장윤기 아빠 이름도 몰라”…증거인멸 ‘윗선’ 엇갈리는 진술
2,161 19
2026.07.09 10:25
2,161 19

‘광주 고등학생 살인사건’ 부실수사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김아무개 광주 광산경찰서장(경무관)이 피의자 장윤기의 아버지가 현직 경찰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어떤 인연도 없고, 이름조차 모르는 사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경찰과 검찰이 광산서 증거인멸 의혹의 ‘윗선’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핵심 관련자들 진술은 엇갈리는 모양새다.

김 서장은 9일 한겨레에 유착 의혹의 핵심인 장아무개 경감과의 관계에 대해 “광주에서 근무한 기간이 짧아 장 경감이 누군지도 모르고, 광산서 직원도 아닐뿐더러 같이 근무한 적도 없어 이름조차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광주 고등학생 살인사건 수사팀을 지휘했던 김 서장은 지난 8일자로 대기발령된 상태다.

장윤기 사건 수사팀장이었던 박아무개 경감은 최근 경찰청 특별수사팀에 “사건 직후인 5월5일 새벽, 김 서장 주재로 대책회의가 열렸고 ‘장윤기의 아버지인 장아무개 경감을 찾아가라’는 지시를 받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서장은 “새벽에 현장에 출동해서 장윤기가 11시간 만에 검거될 때까지 현장에서 수시로 (수사팀과) 검거를 논의했다”며 “범인 추적 중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버지가 경찰관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장윤기가 아버지 집에 은신해 있거나 찾아갈 수 있다고 판단해, 형사들을 급파하며 범행 사실은 비밀을 유지한 채 신중하게 접근해 검거하라고 지시한 것”이라며 “‘아무런 인연도 없는 사람에게 내가 무슨 이득이 있다고 범죄 사실을 알려주고 도망가라고 하겠느냐”고 주장했다. 행방이 묘연한 피의자를 잡기 위한 정상적인 수사 절차였을 뿐, 도피를 돕거나 정보를 흘린 것이 아니라는 취지다.

사건 다음 날인 5월6일, 수사팀 ㄱ경사가 장아무개 경감과의 통화에서 “(장윤기가) 경찰 가족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는데 쉬쉬하고 있다. 함구하라고 했다”며 ‘윗선’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김 서장은 “무엇을 쉬쉬하겠나. 오히려 더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라며 “당시 나 역시 상사에게 보고를 마친 상태였고, 현장 형사들뿐만 아니라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 내부와 에스엔에스(SNS), 언론까지 모두 알게 된 사안이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13325?sid=102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노에트🩷 #헬시광 치트키 '베어 멜트 치크' 체험단 30인 모집 256 07.09 17,1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74,2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63,6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78,4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24,9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7,7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5,2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7,5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0,8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3,6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3,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819 이슈 "뭐노" 라는 말도 사실 사투리는 맞음.jpg 04:46 35
3112818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68편 04:44 21
3112817 이슈 월드컵 스페인 1 vs 1 벨기에 2 04:42 116
3112816 이슈 월드컵 스페인 1 vs 0 벨기에 04:31 147
3112815 기사/뉴스 지역화폐 인천e음 캐시백 16일부터 일시 중단…"관련 예산 반년 만에 바닥" 17 04:04 849
3112814 유머 실전에 약한 나 03:59 253
3112813 이슈 문가영 인스타 업뎃(ft. 어제 생일🎂) 03:53 422
3112812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된_ "꿈을 모아서" 7 03:45 228
3112811 유머 김재원처럼 당당하게 걷기 03:38 343
3112810 이슈 해투에 클릭비 완전체 나와서 백전무패 부르는데 라이브 ㅈㄴ 잘하넴; 관리도 잘함 21 03:34 850
3112809 이슈 방탄소년단 진 인스타 업뎃 11 03:24 747
3112808 이슈 글읽다가 탄식나오는 KBS1 <열린 음악회> 이번주 텍스트 예고 22 02:56 2,849
3112807 유머 리센느 원이의 현재 꿈 9 02:55 1,554
3112806 유머 강을 거슬러올라가는 연어를 잡아먹는 곰을 라이브로 보는 영상 8 02:39 1,214
3112805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지금이 최고로 마른 건데 살쪘대" 8 02:32 1,743
3112804 이슈 “ 이걸 다 불러준다고? ” 다시 없을 즉흥 신청곡 라이브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2 02:31 662
3112803 이슈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레전드 커버 8 02:23 982
3112802 유머 [KBO] 너 1000만원이랑 헤드셋중에 헤드셋 고르는사람 봣어? <<어 난 봣어... 근데 그사람 당일경질 당햇대 15 02:15 3,140
3112801 이슈 입사 했는데 회사 분위기가 이상해.jpg 34 02:12 5,273
3112800 이슈 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미드소마" 10 01:54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