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광산경찰서장 “장윤기 아빠 이름도 몰라”…증거인멸 ‘윗선’ 엇갈리는 진술
2,259 19
2026.07.09 10:25
2,259 19

‘광주 고등학생 살인사건’ 부실수사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김아무개 광주 광산경찰서장(경무관)이 피의자 장윤기의 아버지가 현직 경찰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어떤 인연도 없고, 이름조차 모르는 사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경찰과 검찰이 광산서 증거인멸 의혹의 ‘윗선’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핵심 관련자들 진술은 엇갈리는 모양새다.

김 서장은 9일 한겨레에 유착 의혹의 핵심인 장아무개 경감과의 관계에 대해 “광주에서 근무한 기간이 짧아 장 경감이 누군지도 모르고, 광산서 직원도 아닐뿐더러 같이 근무한 적도 없어 이름조차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광주 고등학생 살인사건 수사팀을 지휘했던 김 서장은 지난 8일자로 대기발령된 상태다.

장윤기 사건 수사팀장이었던 박아무개 경감은 최근 경찰청 특별수사팀에 “사건 직후인 5월5일 새벽, 김 서장 주재로 대책회의가 열렸고 ‘장윤기의 아버지인 장아무개 경감을 찾아가라’는 지시를 받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서장은 “새벽에 현장에 출동해서 장윤기가 11시간 만에 검거될 때까지 현장에서 수시로 (수사팀과) 검거를 논의했다”며 “범인 추적 중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버지가 경찰관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장윤기가 아버지 집에 은신해 있거나 찾아갈 수 있다고 판단해, 형사들을 급파하며 범행 사실은 비밀을 유지한 채 신중하게 접근해 검거하라고 지시한 것”이라며 “‘아무런 인연도 없는 사람에게 내가 무슨 이득이 있다고 범죄 사실을 알려주고 도망가라고 하겠느냐”고 주장했다. 행방이 묘연한 피의자를 잡기 위한 정상적인 수사 절차였을 뿐, 도피를 돕거나 정보를 흘린 것이 아니라는 취지다.

사건 다음 날인 5월6일, 수사팀 ㄱ경사가 장아무개 경감과의 통화에서 “(장윤기가) 경찰 가족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는데 쉬쉬하고 있다. 함구하라고 했다”며 ‘윗선’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김 서장은 “무엇을 쉬쉬하겠나. 오히려 더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라며 “당시 나 역시 상사에게 보고를 마친 상태였고, 현장 형사들뿐만 아니라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 내부와 에스엔에스(SNS), 언론까지 모두 알게 된 사안이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13325?sid=102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더마세럼 리뉴얼 론칭! 마데카소사이드 더마세럼 체험단 모집(100인) 271 07.20 11,44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96,3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69,6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0,2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97,1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3,6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3,1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4,4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8,9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7,7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5,1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0451 유머 이상하게 젓가락질 하는 싸이 01:01 10
3120450 이슈 발냄새 너무 조아함.. 우리 엄마도 이 정도로 나 사랑 안 해 01:00 201
3120449 이슈 한소희 카페 알바 목격담 진짜였음ㄷㄷ 1 00:57 889
3120448 이슈 사실상 이번 월드컵 스페인 마스코트....gif 4 00:56 557
3120447 이슈 아니 너 돼지라서 꼈어 3 00:55 527
3120446 유머 나「사람의 체온이 그리워」 00:55 157
3120445 유머 (혐주의) 등 잔털 제거 후기 레전드 - 소극성 속모증 27 00:54 1,135
3120444 이슈 투바투 X 일본 산토리 음료 콜라보 CM송 <Nice to meet ya> 미리듣기 00:53 67
3120443 유머 찐따는 다 내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외향적인 찐따가 존재함.txt 1 00:53 448
3120442 이슈 하츠투하츠 신곡 <ICONIC HEART> 17초 선공개 6 00:51 436
3120441 팁/유용/추천 광화문 르메이에르 2층~지하 2층 식당가에서 대충 아무거나 골라잡으면 됨 여기 있는 가게들은 종로광화문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승부에서 살아남은 역전의 용사들임 진짜 어딜 들어가도 대충 맛있음 35 00:49 1,343
3120440 이슈 요즘 중부지방은 비, 남부지방은 폭염 이런 정반대의 날씨 나타나는 이유.jpg 10 00:48 1,222
3120439 이슈 노윤아 감옥에서 누가 돌아왔게 안시켜줬으면 아쉬워했을정도로 존나 진지하네 무리가아니고 그냥 팔리아치가 되고싶어서 맹연습함 4 00:46 563
3120438 유머 에이티즈 산 어깨 넓이가 궁금해서 직접 비교까지 한 유병재... 12 00:42 1,163
3120437 이슈 의외로 일본인들이 여름이 왔다고 느끼는 시점 3 00:41 1,589
3120436 이슈 1억 5천 내면 글 먼저 보여주는 유료 리딩방 연 트럼프.jpg 27 00:40 1,756
3120435 이슈 방탄 만난 영상으로 인스타 릴스 조회수 대박난 유명 인플루언서 아이쇼스피드 13 00:39 1,341
3120434 유머 동궁 제작기 보는데 깜짝놀람 9 00:37 1,638
3120433 이슈 에스파 윈터 인스타 업뎃 11 00:36 807
3120432 이슈 2026년에 사는 꺼먹살이 올려줬는데 그네도 타고 시장가서 떡도 훔쳐먹고 지하철도 타다가 핸드폰 화면 속에 있는 구천 발견하고 촬영장온거 너무 귀엽다ㅜㅜ 12 00:35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