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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부장’ 흥행 성적, 이쯤되면 포상휴가 줘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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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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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며 K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8일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김부장’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시청수 1,050만 회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쇼 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공개 이후 사흘 만에 비영어권 TV쇼 3위로 진입했던 작품은, 공개 2주 차 만에 1위 자리를 꿰차며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번 성적으로 ‘김부장’은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태국, 페루 등 1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79개국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안방극장에서의 인기는 더욱 뜨겁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회 9.5%로 출발한 ‘김부장’은 4회 만에 21.6%를 기록하며 단숨에 20% 벽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이자, 2년 만의 20%대 시청률 돌파 첫 기록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부장’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던 남자가 실종된 딸을 되찾기 위해 과거의 위험한 삶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SBS 드라마 ‘카인과아벨’ 이후 13년 만에 SBS에 복귀한 소지섭은 상생저축은행 회계팀 부장이자 홀로 딸을 키우는 김부장 역을 맡아 절절한 부성애 연기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김부장’은 1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아직 6회의 방송분이 남아있지만, 벌써부터 ‘김부장’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SBS 측은 시즌2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야기되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소지섭은 “연기대상보다는 시즌2를 바란다”고 바람을 드러낸 바 있어 시즌제 제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또 안방극장에 이어 글로벌 차트까지 연일 신기록을 경신 중인 ‘김부장’의 거침없는 질주에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이 정도 흥행이면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포상휴가를 보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유쾌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드라마 방송 초반이라 아직 공식적으로 포상휴가에 대해 논의 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는 포상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라, 아직 공식적으로 결과를 말할 단계가 아니라는 뜻이다. 포상휴가를 갈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김부장’은 아직 6회의 방송분이 남아있다. 제작진은 “국가와 언어를 넘어 작품에 공감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남은 방송에서도 기대 이상의 재미와 몰입감을 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부장’이 ‘펜트하우스2’(29.2%), ‘열혈사제’(22%)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https://naver.me/Faeat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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