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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본인들 딸이었으면 그렇게 수사 했겠나"‥유족 또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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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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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hQ6UwyBzwc?si=jImxSM34lrq4jbfQ



사람을 살리는 응급구조사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밤늦게까지 공부하다 귀가하던 고 이채원 양은, 너무나도 참혹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천금 같은 딸을 살인마의 손에 잃은 유족은 믿었던 경찰의 수사 무마 의혹으로 또 한 번 고통을 겪고 있는데요.

가해자 장윤기의 엄벌을 바라며 소중한 딸의 신상까지 공개한 유족은 "본인들 딸이었어도 그렇게 수사했겠느냐"며 울먹였습니다.

[고 이채원 양 어머니]
"가해자가 경찰 가족이라는 이유로 사건을 축소하고 조직으로 은폐하고 있었습니다. 채원이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이라고 믿었던 경찰이 우리 편이 아니라 살인마의 편이었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경찰에게까지 친족 특례가 적용되어 책임을 피할 수 있다면 국민은 법 앞의 정의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여성단체들은 경찰의 부실수사 행태가 유족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미리내/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사법 시스템 정의로우니 우리 같이 용기 내보자고 얘기해왔던 제 말이 거짓말이 되는 거 같아서 너무 화가 나고 참담한‥"

딸이 세상을 떠난 뒤 숨 쉬는 것조차 미안하고 고통스럽다는 유족들은 공권력이 한패가 되어 딸의 억울한 죽음을 난도질했다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주지은 기자

영상취재: 임원후(광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1044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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