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개나 소나" 저격한 옥주현의 모순, 입으로 논란 키우는 경솔함 
2,835 15
2026.07.08 20:49
2,835 15

smFfdr


논란이 확산되자 옥주현은 8일 새벽 SNS를 통해 장문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이 제 이름 앞에 붙는 별명이 됐고, 오랜 시간 그 말이 만들어낸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며 왜 그 이야기를 다시 꺼낼 수밖에 없었는지 설명했다. 자신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는 점도 함께 호소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쉽게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표현 방식의 경솔함을 지적하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개나 소나"라는 표현은 노골적인 비하에 가까운 말이다. 여기에 김호영을 두고 주변인의 표현이라며 "유명해지고 싶어 오랜 시간 안달났던 아이"라는 문장을 그대로 옮긴 것 역시 불필요한 인신공격이라는 반응이다.

더군다나 본인 역시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에 시달렸다고 토로한 상황이다. 그러면서 정작 타인을 향해서는 "개나 소나"라며 막말을 내뱉는 건 '내로남불'이라는 시선도 나온다. 자신을 향한 조롱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상대를 향해 스스럼없이 언어 폭력을 하는 건 이중잣대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옥장판'이라는 별명이 생겨난 과정 자체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실제 업계에서 입방아에 오른 옥주현의 캐스팅 특혜 논란, 회차 독식 논란 등은 여러 스타 뮤지컬 배우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니다. 유독 '옥주현'에게만 반복되고 있는 논란이다. 피해를 호소하기에 앞서 논란이 반복된 배경에 대한 성찰이 먼저라는 의견이다.

가수들을 향한 발언도 마찬가지다. 가수는 노래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지만 연예인이라는 범주 안에 있기에 노래라는 요소 하나만이 모든 판단의 근거가 되진 않는다. 퍼포먼스와 랩, 무대 장악력, 인성, 대중성과 스타성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요구된다. 자신의 음악적 기준을 절대적인 잣대로 삼아 다른 가수들을 싸잡아 평가하는 것은 지나치게 단정적인 시각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더욱이 옥주현 역시 지금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기까지 그 기반에 핑클이 있었다. 핑클 또한 립싱크가 보편적이던 시대에 가수를 했고, 당시 일부 멤버들은 가창력 논란을 겪기도 했다. 멤버들도 저격한 것이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옥주현 본인도 커리어 내내 100% 완벽한 무대만을 보인 바 없다. 자신의 실력을 너무 과신해 나온 자의식 과잉이 아니냐는 반응도 적지 않다. 지나치게 우월한 시선으로 다른 가수들을 평가하는 듯한 발언이라는 것이다.

차기작 발언도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누군가는 간절히 바라는 무대를 본인이 선택해 계약을 체결해놓고 공개적으로 "하기 싫다"고 말하는 자체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하기 싫은 작품을 함께 준비하는 제작진과 동료 배우, 스태프는 물론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도 실례가 되는 태도다. 프로답지 못한 발언인 동시에 작품에 대한 옥주현의 책임감과 신뢰가 어떤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하기 싫으면 양보하고 나가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옥주현 스스로의 입이 논란들을 키우는 모양새다. 자신의 상처를 이야기할 자유는 있지만,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표현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다. 자신의 명예는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기면서 타인을 향해서는 "개나 소나"라는 표현을 서슴지 않는 이중적인 태도는 쉽게 납득되기 어렵다. 자신을 향한 비판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겸허한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http://m.stoo.com/article.php?aid=107628030999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글로우의 편견을 깨는 쿠션 등장?! 차원이 다른 차세대 글로우 #화이트쿠션 사전 체험단 모집 64 00:05 6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49,8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23,7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49,1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87,5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8,3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2,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1,5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325 이슈 VAYONN(베이온) 'MUAH!' (4K) | STUDIO CHOOM ORIGINAL 00:56 10
3112324 유머 캣타워를 너무 일찍 산 사람 8 00:55 411
3112323 유머 안유진 닮은 꼴로 불리는 중인 신인 남자 아이돌.jpg 2 00:54 315
3112322 이슈 트위터 반응 난리난 리센느 라방.twt 4 00:52 827
3112321 유머 수상할 정도로 한국인 댓글만 가득하다는 케이팝 댄스커버 영상 1 00:50 650
3112320 이슈 저는 으른입니다 1 00:49 218
3112319 기사/뉴스 [속보] 이란 "재차 공격 받으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2배로 보복" 5 00:49 245
3112318 이슈 그룹 정체성 그 자체인 듯한 AOMG 신인 여돌 멤버 00:48 333
3112317 이슈 메가커피에 그 핫치즈스틱 팔길래 먹어봤는데 4 00:48 1,011
3112316 이슈 @ 네가 불렀을 때 가장 빛나는 노래 정도가 아니라 너밖에 못부르는 노래를 들고왔잖아.... 7 00:46 638
3112315 이슈 요즘 눈밑지가 유행이니 상담후기 풀어보자면 4 00:46 964
3112314 이슈 현재 세대교체 중인 디즈니 채널 라이징 스타들과 가십을 알아보자...jpg 10 00:45 589
3112313 이슈 감사합니다가 이렇게 어려운 단어였나 ㅋㅋㅋㅋㅋ 00:45 374
3112312 이슈 보다가 눈동자가 두개로 갈라졌다는 에이티즈 산X리정 챌린지 반응ㅋㅋㅋㅋ 5 00:44 523
3112311 이슈 구라가 아니고 노래 못하는 코미디언 찾기가 더 힘듦 2 00:43 374
3112310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트와이스 "Dance The Night Away" 2 00:40 77
3112309 이슈 진짜 역대급인 장윤기 사건 48 00:40 2,730
3112308 이슈 난 오히려 별로 안좋아하거나 좀 적당히 좋아하면 안정형이 되고, 미치게진짜개좋아하면 불안형이 됨 4 00:39 693
3112307 이슈 생활비가 쪼들려 주말알바를 하는 대학원생인데 교수님이 그만두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에 대한 정일영 교수의 답변 43 00:36 2,118
3112306 이슈 존박 인스타스토리 (feat. 리센느 🍈🔝1️⃣) 8 00:36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