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5년 낡은 계약의 10조 ‘보은’… 은마·잠실5 품는 삼성·GS
1,389 7
2026.07.08 15:57
1,389 7

25년 전 맺은 빛바랜 도급 계약서가 합해서 10조원짜리 ‘황금알’ 결실을 맺게 됐다.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동 잠실주공5단지 조합이 사업 지연 시 시공사를 교체하는 정비업계의 뻔한 관행을 깨고, 2000년대 초반 손을 잡았던 삼성물산·GS건설과의 동행을 확정 지으면서다.

 

래미안과 자이라는 최상위 브랜드 파워에 더해, 기약 없이 표류하던 혹한기에도 묵묵히 사업비를 지원하며 곁을 지킨 건설사에 대한 끈끈한 ‘보은’(報恩)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2028년 착공을 향해 쾌속 질주를 시작한 두 단지의 실용주의 노선 덕에, 삼성과 GS는 리스크는 덜고 초대형 수주잔고는 채우는 잭팟을 터뜨리게 됐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각각 5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추가한 것과 맞먹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치 은마아파트와 잠실 주공5단지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재건축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만큼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이주·철거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치은마와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수혜를 보는 곳은 삼성물산과 GS건설이다. 양사는 두 사업장에서 공동 시공권을 갖고 있다. 대치은마와 잠실주공5단지는 2000년대 초반 재건축 초기 단계에서 시공사를 뽑았다.

 

통상 재건축이 장기간 지연된 곳에선 기존 시공사 선정을 무효로 하고 시공사를 재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두 아파트 조합은 시공사 재선정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시공사를 새로 뽑을 경우 재건축 사업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기존 계약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또 삼성물산과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가 강남권에서 인기가 높은 터라 굳이 시공사를 교체할 유인도 적다.

 

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대치은마와 잠실주공5단지 모두 시공사 재선정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재건축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필요가 없다고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영향에 삼성물산과 GS건설은 정비사업에서 5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추가한 것과 맞먹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치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공사비가 각각 5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대치은마는 5850가구, 잠실주공5단지는 4942가구를 짓는 대형 정비사업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036009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우당탕탕 요괴 판타지!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예매권 이벤트 117 08.30 50,86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825,41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884,5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25,0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66,4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9,9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3,4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2,1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4,8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37,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6,8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5721 이슈 미스코리아와 사진찍은 이영애.jpg 2 23:52 607
3145720 유머 일본인도 인정하는 음침함 1 23:52 342
3145719 유머 첫인상 너무 이뻐서 말도 안 나올 정도라는 일본성우.jpg 5 23:50 849
3145718 이슈 태국여행 갔을때 딱 2가지만 먹는다면? 28 23:49 512
3145717 이슈 43세 남규리 실물 느낌 3 23:49 520
3145716 이슈 김건모 잘못된만남 세계관 4 23:48 469
3145715 유머 음치 마이크 당한 인피니트 23:47 144
3145714 이슈 몸무게 앞자리가 3과 5 둘 다 충격받는 걸그룹 대화 32 23:45 1,880
3145713 이슈 흔한 연프 0표남 마인드.jpg 8 23:42 1,691
3145712 유머 중국인들이 한국 "수박론"을 믿는이유 33 23:41 2,014
3145711 유머 기계식 키보드로 유명한 중국 독거미 키보드 공장 체험 13 23:39 1,833
3145710 이슈 SM vs 대성기획 대격돌! (진짜 이렇게 써있음) 2 23:39 722
3145709 이슈 운전면허 필기 도덕시험이런건 사실 좀 나이인증이라고 볼 수 있음.jpg 34 23:38 1,891
3145708 이슈 말 한마디도 안하고 자막 한 글자도 없이 오직 얼굴만 나오는 어느 연예인 브이로그 10 23:37 2,257
3145707 유머 IKEA가 13단계나 지나서야 내가 아내가 필요하다는 걸 알려줬다니, 믿을 수가 없네 8 23:37 1,466
3145706 이슈 지역농협 10년차 월급 19 23:36 3,190
3145705 이슈 3시간 동안 미친듯이 뛰어다녀서 콘서트 이름값(?) 제대로 하고 왔다는 남돌 3 23:35 952
3145704 유머 청경채 주니까 눈으로 욕하던 아기 근황 14 23:34 2,743
3145703 기사/뉴스 미·이란 무력공방에 국제유가 3%대 급등…브렌트유 91달러대 23:31 111
3145702 이슈 ai드라마 안좋아하는데 아이디어 때문에 다음편 당장 내놔하게 되는 ai드라마 《빙의는 했는데 얼굴이 따라왔습니다》 22 23:31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