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기장 “기쁘지만 책임감도 느껴”
에스알 기장 215명 중 유일한 여성
2021년 공항철도 기관사로 입직해
SRT 객실장으로 1년 4개월간 근무

정왕국(오른쪽) 에스알 대표가 8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SRT 최초 여성 기장 임명식에 참석해 김민슬 기장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스알
SRT 운영사인 에스알(SR)에서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 탄생했다.
에스알은 8일 서울 강남구 SR 사옥에서 SRT 최초 여성 기장 임명식을 열고 김민슬 SRT 기장에게 견장과 기념패를 수여했다. 에스알은 김 기장이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자 에스알 최초 여성 기장이라고 소개했다.
최초 여자 기장 타이틀을 달게 된 김 기장은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책임감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지도기장님과 여러 선배님들께 많이 배워서 항상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6년생인 김 기장은 에스알 기장 215명 중 유일한 여성이다. 그는 1일 부산승무센터 소속 기장으로 발령받아 5일간 이론교육을 마쳤으며 8일부터는 5주간 실제 운행하는 열차에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실습을 마치면 본격적인 고속열차 승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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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39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