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관계자는 “매년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중앙과 지역 대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며 “올해는 감시 결과 집단감염이 낮고 특이 변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여름철 유행 예측 결과 지난해 유행의 절반 이하 등 상황을 종합해 위험평가를 진행했고 위기경보를 해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메르스 대책반 운영도 이달 종료된다. 국내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한 2015년 5월 20일부터 11년 넘게 유지돼온 중앙 메르스 대책반이 역할을 마치는 것이다. 당시 메르스는 병원 내 감염을 중심으로 대규모 유행을 일으켜 186명이 감염되고 38명이 숨졌다. 방역당국은 이후 그 악몽이 반복되지 않도록 중앙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해 감시를 계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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