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韓 메모리 독점, 미국이 노골적으로 괴롭힐 것”…과거 1위 국가의 경고
4,213 48
2026.07.08 14:21
4,213 4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704357?sid=101

 

日언론, 반도체 독점 위험 경고
“80년대 시장 1위 일본 무너뜨려”
과거 미국의 통상 압박 재현 우려


 

[연합뉴스]

[연합뉴스]삼성전자가 역대급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시장 주목을 받는 가운데 과거 세계 1위였던 일본 언론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독점적 지위에 따른 리스크를 경고하고 나섰다. 과거 미국의 노골적인 견제로 몰락했던 일본 반도체 산업의 전철을 한국이 밟을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분석이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매체는 인공지능(AI)용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도리어 한국 반도체 업계의 새로운 경영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닛케이는 미국 일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을 상대로 ‘가격 부풀리기’ 집단소송을 제기한 점을 짚었다. 아울러 극심한 메모리 부족 현상에 시달리는 미국 기업들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나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 중국산 반도체 사용을 늘리려는 움직임을 주요 위협 요인으로 지목했다.
 

일본 반도체 회사 키옥시아의 요코하마 연구 시설 [키옥시아]

일본 반도체 회사 키옥시아의 요코하마 연구 시설 [키옥시아](중략). 닛케이는 한국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합산이 60%에 달하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기업의 독점을 문제 삼아 생산 거점의 미국 이전이나 대규모 투자를 강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1980년대 미국이 미일 반도체 협정과 환율·통상 압박을 동원해 세계 시장을 호령하던 일본을 철저히 무너뜨렸던 과정을 상기시키는 대목이다.

현지 매체들은 수급 예측이 어려운 메모리 시장 특유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도, 한일 양국의 극명한 투자 규모 격차에 아쉬움을 표했다. 산케이신문은 한국 업계가 수백조 원 단위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반면, 일본의 대표 주자인 키옥시아는 2028년까지 1조4100억엔(약 13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데 그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과거 최대 연간 투자액보다도 10% 적은 수준으로, 자칫 일본이 AI 슈퍼 사이클의 기회를 통째로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 반도체 업계는 선두 탈환의 야심을 내비치고 있다. 오타 히로오 키옥시아 사장은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우리가 낸드플래시를 발명했지만 현재 1위가 아니다”라며 “몇 년이 걸리든 반드시 1위 자리를 되찾겠다”고 공언했다.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26 00:05 17,32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1:38 12,5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06,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92,7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04,4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67,7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1,3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1,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0,8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3,3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6,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0,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3998 기사/뉴스 日 학교서 '텀블러 테러' 빈발…지문인식 제품까지 등장 2 15:18 200
3113997 기사/뉴스 [속보] 법원 “윤석열·김건희 부부, 공동 의사로 ‘무상 여론조사’ 수수” 3 15:17 173
3113996 이슈 홀란드가 오늘 올린 공트 게시물 맘찍수 ㄷㄷㄷ 2 15:16 713
3113995 기사/뉴스 [속보] 워터파크서 구명조끼 입고 물놀이하던 7세 여아 사망 8 15:16 1,286
3113994 이슈 여행 갔을때 가장 빡치는 요리 담당 친구…jpg 5 15:14 1,073
3113993 이슈 고양이로부터 프라이버시 보호가 절실한 사람들 11 15:14 648
3113992 기사/뉴스 윤경호, 13시간 묵언수행 결국 못 지켰다…"5분 추가, 또 추가" 15 15:12 1,378
3113991 이슈 어제 상견례하고 싸웠는데 누구 잘못같아? 12 15:11 1,186
3113990 기사/뉴스 [속보]법원 "명태균 '모든 능력 다해 대통령 만들겠다'… 김건희 '넵 충성'" 28 15:04 1,612
3113989 이슈 유재석 도대체 뭐하는 사람임? 33 15:04 3,846
3113988 정보 토스 22 15:03 843
3113987 기사/뉴스 [속보] 법원 "尹 '무상 여론조사' 계약서 없었어도 정치자금법 위반 성립" 14 15:02 776
3113986 기사/뉴스 질병청, '희귀질환자 특수식 지원' 등 성과 직원 특별포상 2 15:02 341
3113985 이슈 tvN <오싹한 연애> 스틸컷.jpg 2 15:02 696
3113984 이슈 AI가 50년 된 수학의 난제를 해결함 41 15:01 3,038
3113983 유머 도깨비 10주년 축하영상에서 다양한 앵글로 오래 찍은 윤경호ㅋㅋㅋㅋㅋㅋㅋㅋ 4 15:00 1,312
3113982 이슈 인피니트 팬미팅[무한대집회Ⅴ]-전석 9만9천원 21 14:55 1,014
3113981 기사/뉴스 "채원이 옷 동의없이 폐기"...장윤기 사건 '은폐 의혹' 유족 피눈물 20 14:55 1,312
3113980 이슈 진짜 양심 없는 고양이 7 14:55 1,043
3113979 이슈 실시간 무대 복귀해서 팝팬들 난리난 >가수< 리한나 18 14:55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