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년 임대 혜택 뒤 "소유권 달라"… 장기전세 입주민 설명회 논란
1,716 27
2026.07.08 09:45
1,716 27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입주민들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계약 연장과 분양 전환을 공식 요구하고 나선다. 최장 20년간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으로 거주한 소유권 전환까지 요구하는 셈이어서, 입주를 기다리는 무주택자의 기회를 빼앗는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0 만기 앞두고 계약 연장·분양 전환 요구"

7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권익 증진위원회 송파파인타운 지회는 오는 11 송파파인타운 임차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이날 설명회에서 '장기전세주택·국민임대주택 서울시 공공임대주택의 장기적인 계약 연장' '서울시 공공임대주택의 개별적·단계적 분양(소유권 전환)' 가지를 공식적으로 서울시에 요구할 계획이다.

MyTeWD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권익 증진위원회는 지난 5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대표들이 모여 조직한 단체다. 현재 서울 시내 30 공공임대주택 단지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전세주택 계약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조직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07 전세 시장 안정을 위해 장기전세주택 제도를 도입했다. 주변 시세의 20~30% 수준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시 "미리내집으로 재공급"… 입주민은 형평성 반발

서울시는 기존 장기전세주택 입주민의 계약이 끝나면 해당 주택을 신혼부부 등을 위한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장기전세주택에 대해서는 분양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입주민들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자신들은 20 거주 퇴거해야 하는 반면, 미리내집 입주자는 출산 장기 거주와 우선 매수 등의 혜택을 받을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장기간 거주하며 생활 기반을 형성한 만큼, 계약 연장이나 단계적 분양 전환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강동구 강일리버파크·강일리엔파크 장기전세 입주민들도 "2027 계약 만료 시세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기존 보증금만으로는 인근 지역에 다시 정착하기 어렵다" 감정가 기준 분양 전환과 계약 연장을 요구했다. 고덕리엔파크, 강일리버파크, 강남신동아파밀리에, 마곡엠밸리 관련 아파트 입주민들도 지난달 공청회를 열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무주택자 기회 줄어든다" 비판… 2027년부터 만기 줄줄이

반면 입주민들의 요구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기전세주택은 애초에 최장 20 거주를 보장하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 만큼, 계약 만료 추가 연장이나 소유권 전환까지 요구하는 것은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기존 입주민의 거주 기간이 연장되거나 분양 전환이 이뤄지면, 새롭게 입주를 기다리는 무주택자의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논란은 앞으로 커질 가능성이 크다. 2027 강서구 발산지구 '마곡수명산파크', 송파구 장지지구 '송파파인타운' 시작으로 2028 은평뉴타운, 2030 상암월드컵파크, 2031 세곡리엔파크, 2033 서초네이처힐, 2035 서초포레스타 주요 장기전세 단지들이 줄줄이 만기를 맞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장기전세주택과 미리내집은 제도 설계 목적이 다르다" "기존 장기전세의 분양전환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77383?sid=102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177 07.06 32,8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41,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14,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45,4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76,0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5,1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0,0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1373 이슈 7월7일 올공 모습.... 10:46 24
3111372 유머 찹츄한테 메타글래스 씌우고 잠깐 일보고 왔더니 10:46 3
3111371 이슈 요즘 한국 영화인들이 해외 나가면 받는 질문 10:45 107
3111370 유머 예능보면서 의자 부러져서 뒤로 넘어가는건 봤어도 저렇게 차근차근 부서지고 아예 분리까지 되는 경우는 처음봄ㅋㅋㅋㅋ 10:45 35
3111369 이슈 ENA <닥터 섬보이> 시청률 추이(종영) 10:45 106
3111368 기사/뉴스 통학버스서 잠든 4살 원아 45분 방치… 교사·운전기사 아동학대 혐의 입건 1 10:45 109
3111367 기사/뉴스 여성 지인 성폭행한 뒤 오토바이로 도주한 40대 중국인… 11일만 체포되더니 결국 10:43 354
3111366 이슈 파라과이 상원의원 : 내가 음바페 한테 사과를 왜 해야 되냐? 7 10:42 376
3111365 이슈 재능 낭비중인 플레이브 2 10:42 169
3111364 기사/뉴스 응급실 폭행 가해자 출입 제한…의료진 즉각 분리 2 10:41 199
3111363 유머 벤치 설치후 판체공학적 편한 자리 귀신같이 찾아낸 루이바오🐼💜 9 10:40 554
3111362 이슈 여자가 응급실 가면 무조건 물어본다는 말 79 10:39 3,985
3111361 이슈 뉴진스 멤버들과 하이브, ‘ETA’가 이전 곡의 인스트루멘털을 도용했다는 소송에 직면 1 10:38 608
3111360 이슈 타블로 악마한테 영혼 팔아서 4집 만들었다<<이 루머 해명?하시는데 이렇게 역정내심 아진짜 6 10:37 554
3111359 정보 성심당 사내대회 수상작 2종 본점 출시 9 10:37 1,106
3111358 기사/뉴스 옥주현 입장문, 동료 저격·출연작 비하는 쏙 빼고 억울함만 '취사선택' [이슈&톡] 12 10:37 714
3111357 이슈 행복해지기 10초 전 사진 3 10:37 634
3111356 이슈 기독교 여성을 괴롭히는 이스라엘 남성들 4 10:37 685
3111355 기사/뉴스 윤경호, 13시간 묵언수행 중 팬까지 만난다…'김부장' 시청률 공약 사인회 개최 1 10:36 179
3111354 기사/뉴스 ‘충주지씨’ 지예은·지석진, 1년 만에 컴백…17일 여름송 ‘아쿠아’ 발표 2 10:36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