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영이 23일 신곡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신곡 공개에 이어 다음 날인 24일에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명불허전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영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사를 이끌어온 독보적인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다. 1994년 '날 떠나지마'로 데뷔 이후 '그녀는 예뻤다', '허니', '니가 사는 그 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끊임없는 도전으로 매 무대 파격적이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 가요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서 god, 비, 원더걸스,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ITZY, 엔믹스(NMIXX) 등을 제작 및 발굴해 K팝의 글로벌화를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작년 9월에는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997년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2011년부터 사내등기이사를 맡아온 그는 지난 3월 JYP 사내이사직을 내려놓는 큰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당시 박진영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아티스트 활동과 후배 육성, 그리고 K팝 산업 발전을 위한 대외 업무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컴백은 사내이사직 사임 이후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는 첫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곡 발매와 더불어 26일에는 여름 대표 페스티벌인 '워터밤 서울 2026' 출격도 확정 지었다. 지난해 워터밤 무대에서도 파격적인 의상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을 압도했던 만큼, 올해 역시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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