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성시경 유튜브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이소라가 상상 연애로 곡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소라는 "노래를 안하려고 했는데 생각을 바꿨다. 시경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로 노래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소라는 "'너의 얼굴 다 잊을게'라는 곡이다. 나는 어떤 이야기든, 특히 사랑 이야기는 그냥 지어서 쓰지 못한다. 노래를 부를 때 감정이 안 나오기까"이라며 "어떤 상상을 했다. 실제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같은 마음이 됐다. 나 혼자 사랑을 만들어서 그냥 나 혼자 끝내고 그걸 가사로 썼다"고 밝혔다.
또 이소라는 "나는 집 밖을 안 나간다. 그동안 집에서 나 혼자만의 어떤 생각을 많이 키웠다. 생각하는 방법 같은 것이다. 말로는 설명이 안된다. 사랑도 나 혼자 상상하고 끝낼 수 있을 정도가 됐다. 그러니까 밖에 나가서 생활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털어놓았다.
성시경은 "언제부터 그렇게 됐나"라고 묻자 이소라는 "예전 라디오를 하던 시절과 지금의 나는 많이 다른 사람이 됐다"며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혼자 있는 게 편하지만은 않다. 외롭기도 하다. 또 그런게 힘이 되기도 한다. 고독과 외로움을 이런 노래에 쏟아내니까"라고 말했다.
또 이소라는 "잔나비 최정훈이 만들어 준 곡이다. 내가 전화해서 부탁했다"라며 "너무 아름다운 곡을 만들어줬다. 내 목소리라서 더 약간 발라드 화 되었는데 맨 처음에는 정훈이 목소리 가이드로 왔을 때는 너무 멋있었다. 이 노래 받고 그동안 죽어있던 감성이 살아나는 느낌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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