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협 "정보통신망법, 언론 위축 불가피… 보호장치 보완해야"
818 11
2026.07.07 16:10
818 11

https://n.news.naver.com/article/127/0000039480?cds=news_media_pc&type=editn

 

7일 개정 망법 시행 앞두고 '온라인 입틀막법' 우려 속 성명(중략)

한국기자협회는 6일 성명에서 “허위조작정보의 확산을 막고 온라인 공간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입법 취지에는 누구도 이견을 제기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어떠한 법률도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국밍의 알 권리를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운영돼서는 안 된다. 법의 목적이 정당하더라도 그 집행 과정에서 언론과 시민의 자유로운 비판과 감시 기능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는다면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24일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법안이 7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언론위축 효과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온라인 입틀막법'이 될 것이란 비판

지난해 12월24일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법안이 7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언론위축 효과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온라인 입틀막법'이 될 것이란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개정 망법은 언론사·유튜버 등이 고의로 불법·허위조작정보를 유통해 타인에 피해를 줄 경우 최대 5배의 손해배상 책임을 묻고, 법원에 의해 허위조작정보로 확정된 정보를 정보통신망에 2회 이상 유통한 자에게는 최대 10억원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자 100만 이상 플랫폼은 신고가 들어오면 삭제·계정정지 등까지 가능한 관련 조치를 취하고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부분도 있다.

입법을 주도한 정부여당은 허위조작정보 유통방지와 피해구제란 취지를 강조했지만, 언론계와 시민사회에선 개념의 모호성과 졸속 입법, 위축효과에 지속 우려를 드러내왔다. 최근엔 ‘온라인 입틀막법’이란 지적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기자협회는 “특히 언론보도에 대해 공익적 비판과 감시를 보호하는 특칙이 마련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언론사가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와 법적 분쟁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그 자체만으로도 위축효과는 불가피하다”고 이날 성명에서 거듭 지적했다.

기자협회는 “허위정보를 방치하자는 것이 아니다. 허위정보가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고 언론의 신뢰마저 떨어뜨리는 심각한 문제임은 자명하다”면서 “그러나 허위정보에 대한 대응은 헌법적 기본권과 민주주의 바탕 아래 이뤄져야 하며, 과도한 규제는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는 망법 시행 이후 나타나는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허위조작정보’의 판단 기준과 절차를 더욱 명확히 하여 자의적 해석의 여지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또한 언론의 공익적 취재와 보도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보호장치를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X더쿠💗 화제의 품절대란템 [퍼펙트 트윈 립] 체험단 모집! 731 07.18 23,88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83,7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57,8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65,3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76,9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2,7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60,7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1,7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7,8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6,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81,7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9596 이슈 그리고 난 꽤 놀랐던게 집주인의 허락이 없으면 옷장이나 냉장고 서랍장같은 거 함부로 열어보면 안 된다는 걸 모르는 애들이 꽤 많더라 7 04:52 463
3119595 이슈 임영웅 인스타스토리 6 04:52 765
3119594 이슈 AV배우로 데뷔했다는 어느 할리웃스타의 딸 12 04:48 1,565
3119593 이슈 월드컵 하프타임 쇼 방탄소년단 착장 8 04:47 1,273
3119592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77편 1 04:44 84
3119591 이슈 일부 사람들이 연애에 적용한다는 법칙 04:43 439
3119590 유머 폰으로 옷 사는 고양이 1 04:42 184
3119589 이슈 아니 천안아산역에 왜 정차를 안 하는데 04:31 759
3119588 유머 먹는게 뭔가 이상한 🐶 04:25 334
3119587 유머 주체가 안 되는... 2 04:14 474
3119586 유머 상온 초전도체 개발에 성공한 미래 대한민국 서울의 모습.jpg 10 04:14 1,672
3119585 이슈 월드컵 우승 트로피 전달하는 정호연 4 04:12 2,914
3119584 기사/뉴스 미국-중국, 월드컵 공동개최 추진…트럼프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제안" 12 04:10 1,094
3119583 이슈 월드컵 결승전 볼 전달자: 티모시 샬라메 3 04:09 1,926
3119582 유머 티파니 태연 선미 얼굴 련나 아름다워서 넋놓고 보다가 문제 수준 듣고 존나 실성함 소리켜고 들어보실 분.twt 9 04:03 1,184
3119581 정보 바닷가 여행와서 쓰레기만 줍고가는 사람들.jpg 26 03:17 3,195
3119580 팁/유용/추천 행복해지기 step 1 1 03:09 510
3119579 유머 은근 아직까지 안자는 한국 사람들 이유 중 하나.jpg 41 02:58 5,299
3119578 유머 등 돌리면 서운해서 난리 나는 강아지 🐶 13 02:58 1,741
3119577 이슈 해킹 당한 휀걸 인스타 계정 얼굴 인증해주는 더보이즈 주연 8 02:52 2,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