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지섭 액션은 통했는데…'김부장', 두피 뜯고 이빨 뽑는 폭력신에 호불호 갈렸다 [TEN스타필드]
1,229 20
2026.07.07 14:57
1,229 20


'김부장'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소지섭의 통쾌한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앞세워 흥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극이 전개될수록 폭력 묘사의 수위도 높아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김부장(소지섭 분)이 각성하면서 액션의 규모뿐만 아니라 폭력의 수위도 한층 높아졌다. 신체에 흉기를 꽂거나 사람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 두피 일부를 뜯어내는 장면 등 적나라한 연출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장르적 재미로 받아들여졌던 폭력이 점차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가장 논란이 된 것은 주강찬(주상욱 분)의 악행 장면이었다. 금이빨(조복래 분)을 고문하며 치아를 강제로 뽑고 뜨거운 감자를 입에 밀어 넣는 등 가학적인 연출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밖에도 노인을 살해하거나 망치로 사람의 머리를 가격하는 장면 등이 연이어 등장했다. 해당 장면들은 그림자 묘사와 컷 편집으로 수위를 일부 완화했지만 간접적인 연출만으로도 잔혹함은 고스란히 전해졌다.

작품의 폭력성을 두고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사이다 액션의 장르적 재미를 살렸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15세 이상 관람가 기준을 고려하면 표현 수위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액션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폭력을 표현하는 방식이 과도했다는 지적이다.

SBS 드라마가 폭력성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모범택시', '열혈사제', '펜트하우스' 등을 흥행시키며 자극적인 소재와 사이다 전개는 SBS의 성공 공식으로 자리 잡았다. 더 강한 악인과 이를 응징하는 통쾌한 서사는 흥행으로 이어졌지만, 그 과정에서 과도한 폭력성을 둘러싼 비판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액션 장르에서 폭력은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만드는 중요한 장치다. 그러나 강한 폭력성만이 곧 좋은 액션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상파 드라마라면 시청 연령에 맞는 표현 수위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김부장'이 흥행작으로 자리 잡은 만큼 장르적 쾌감은 유지하면서도 폭넓은 시청층을 고려한 연출을 보여주는 일은 앞으로의 숙제로 남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2/000076663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호프> 개봉 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870 07.06 25,0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37,2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04,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37,4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65,5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2,3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9,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0839 이슈 마이클 잭슨과 영화 마이클 주인공 자파 잭슨 목소리 연기 비교 19:27 1
3110838 기사/뉴스 야산서 풀베기 20대 근로자 숨져…'열사병' 추정 19:27 13
3110837 이슈 아이브 장원영 인스타 업뎃..jpg 3 19:26 135
3110836 이슈 결국 올공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공연장 변경하는 콘서트 1 19:25 261
3110835 기사/뉴스 속보] 차세대중형위성4호 해외 지상국 첫 교신 성공 19:25 60
3110834 유머 조째즈 만난 규카츠 17 19:19 1,369
3110833 이슈 몬스타엑스 기현 솔로 컴백 멜론 진입 10 19:19 416
3110832 팁/유용/추천 일본 7월 신상 가챠 1 19:18 489
3110831 기사/뉴스 원지, '호주 캠핑카 막말 사건' 사과 받았다…"사과·전액환불 받아" 19:18 695
3110830 기사/뉴스 20년 임대 혜택 뒤 “소유권 달라”… 장기전세 입주민 설명회 논란 (강일 아니고 다른 곳임) 12 19:18 563
3110829 이슈 최유정 x 라이즈 성찬 소희 비장의 무기 챌린지 💘 4 19:16 219
3110828 이슈 단체 히피펌이 이렇게 잘 어울릴 일인가 싶은 아이들 'GImme Dat Love' 19:15 442
3110827 이슈 ‘미쉐린 대가’ 알랭 뒤카스 초콜릿, 서울 아닌 강릉에 첫 둥지 튼 이유 9 19:15 902
3110826 이슈 모르면 손해! 고소영이 일본 가면 무조건 싹쓸이하는 찐추천템 (+30년 단골맛집) 19:15 492
3110825 이슈 채널십오야 나피디 vs 막내피디 미션 반전 8 19:15 1,221
3110824 이슈 좋아하는 일을 60년 동안 해낸 90세 최고령 배우의 진짜 비결 3가지 19:14 440
3110823 이슈 오연수ㅣ속초의 기록: 가족과 미리 맞이한 엄마의 여든 번째 여름 19:14 157
3110822 이슈 고막이 살살 녹숲에서 온 소수빈 님 어서오숲요 🌳 | 들어봐! 유리의 숲 EP.02 소수빈 19:13 80
3110821 이슈 내일자 월드컵 16강전 일정.jpg 4 19:13 965
3110820 이슈 르세라핌X아일릿X캣츠아이 'ICONIC BY MISTAKE' 빌보드핫백 49위 (3주차) 6 19:13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