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지섭 액션은 통했는데…'김부장', 두피 뜯고 이빨 뽑는 폭력신에 호불호 갈렸다 [TEN스타필드]
1,387 20
2026.07.07 14:57
1,387 20


'김부장'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소지섭의 통쾌한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앞세워 흥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극이 전개될수록 폭력 묘사의 수위도 높아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김부장(소지섭 분)이 각성하면서 액션의 규모뿐만 아니라 폭력의 수위도 한층 높아졌다. 신체에 흉기를 꽂거나 사람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 두피 일부를 뜯어내는 장면 등 적나라한 연출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장르적 재미로 받아들여졌던 폭력이 점차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가장 논란이 된 것은 주강찬(주상욱 분)의 악행 장면이었다. 금이빨(조복래 분)을 고문하며 치아를 강제로 뽑고 뜨거운 감자를 입에 밀어 넣는 등 가학적인 연출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밖에도 노인을 살해하거나 망치로 사람의 머리를 가격하는 장면 등이 연이어 등장했다. 해당 장면들은 그림자 묘사와 컷 편집으로 수위를 일부 완화했지만 간접적인 연출만으로도 잔혹함은 고스란히 전해졌다.

작품의 폭력성을 두고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사이다 액션의 장르적 재미를 살렸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15세 이상 관람가 기준을 고려하면 표현 수위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액션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폭력을 표현하는 방식이 과도했다는 지적이다.

SBS 드라마가 폭력성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모범택시', '열혈사제', '펜트하우스' 등을 흥행시키며 자극적인 소재와 사이다 전개는 SBS의 성공 공식으로 자리 잡았다. 더 강한 악인과 이를 응징하는 통쾌한 서사는 흥행으로 이어졌지만, 그 과정에서 과도한 폭력성을 둘러싼 비판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액션 장르에서 폭력은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만드는 중요한 장치다. 그러나 강한 폭력성만이 곧 좋은 액션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상파 드라마라면 시청 연령에 맞는 표현 수위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김부장'이 흥행작으로 자리 잡은 만큼 장르적 쾌감은 유지하면서도 폭넓은 시청층을 고려한 연출을 보여주는 일은 앞으로의 숙제로 남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2/000076663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노에트🩷 #헬시광 치트키 '베어 멜트 치크' 체험단 30인 모집 167 00:05 4,3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52,7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28,4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52,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94,2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1,9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5,2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8,3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2,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1,5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608 이슈 [KBO] 천만다행! 삼성 류지혁, CT 촬영 결과 특이 사항 없다 [MD대구] 2 12:04 22
3112607 이슈 아르테미스 ARTMS <Hyper-Ego> Concept Photo (Trauma Ver.2) - Solo 1 12:03 13
3112606 이슈 본인 피셜 끼 없고 노래 못한다는 황정음 1 12:03 292
3112605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야 1 12:03 172
3112604 이슈 롯데자이언츠, 소속 선수 2명, 육성 선수 1명 방출 2 12:02 375
3112603 이슈 여자들이 겜정보 공유를 많이하고 자랑하는 문화여야지 커뮤니티나 카페가 활성화될텐데 나도안하고 너도안하고 다들안함 그래서 생길거란 기대도안한다 요새 커뮤니티 홈페이지 카페 자체도 다 쇠락했는데.twt 15 12:01 675
3112602 정보 카카오뱅크 AI 퀴즈 3 12:00 77
3112601 유머 인서울 대학 합격시 혜택:네 오타쿠 인생의 파란불을 켜주마 8 11:58 888
3112600 유머 집나간 고양이 어딨나 했더니... 15 11:57 1,314
3112599 이슈 김해 토더기 캐릭터는 갑자기 짠 하고 생긴 게 아니다 8 11:57 645
3112598 이슈 월드컵 8강 진출팀 중 노르웨이 🇳🇴 대표팀이 기대된다는 방탄 제이홉 1 11:56 442
3112597 이슈 일본 정창원이 소장 중인 백제 바둑판 “목화자단기국” 6 11:56 505
3112596 이슈 👩🏻 이 파스타 봐봐 전화선 같지 않아? 웃겨ㅋㅋㅋㅋ 🧒🏻 엉?? 엄마?? 3 11:55 913
3112595 이슈 팬들이 생얼인거 의심하자 얼굴에 생수 들이붓는 남돌 2 11:55 663
3112594 이슈 @: K팝이 방금 레몬을 발견한 거야? 정정글 2 11:54 783
3112593 이슈 조회수 350만 터진 남부대공 버전 최산 챌린지 6 11:52 822
3112592 유머 엉덩이 너무 눈앞에 있는거 아니에요? 짤 맞추기 퀴즈(feat. 온앤오프) 11:51 172
3112591 이슈 원덬이 말랑이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 32 11:50 2,185
3112590 이슈 오뚜기, 일본 가정식 카레 구현 '3일 숙성카레 하모니' 출시 13 11:47 1,451
3112589 기사/뉴스 "신인 키울 돈이 없어요" 한 팀에 100억은 기본…세계인들 열광에 숨겨진 위기 22 11:46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