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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위치신호 끄고, 한밤중 '풀액셀'..."1800억 벌었다" 원유 나른 한국 해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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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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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현지시간) 유조선 오데사 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중인 모습.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로이터=뉴스1

지난달 8일(현지시간) 유조선 오데사 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중인 모습.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로이터=뉴스1


한국 해운기업 장금상선(영문명 시노코)이 이란 전쟁 기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원유를 실어날라 한 달만에 최대 1억2000만달러(1800억원)를 벌어들였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장금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공격을 피해 아랍에미리트(UAE)산 원유를 운송, 4월 한 달 동안만 이 같은 수익을 올렸을 것이라 추정된다고 밝혔다. 매체는 보텍스, 케이플러 등 선박 추적 데이터와 해운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UAE 아부다비 석유공사(애드녹·ADNOC)로부터 원유 수송 물량을 받아 호르무즈 해협 바깥 오만만에 위치한 빈 유조선까지 실어날라주는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추측된다. 매체는 선박 추적 데이터를 보면 장금상선 소속 유조선이 4월 이후 UAE 항구에서 하루 평균 68만배럴의 원유를 수송한 것으로 나타나며 실제 수송량은 이보다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s://www.mt.co.kr/world/2026/07/07/20260706164055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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