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영케이는 지난 6일 0시 데이식스 공식 SNS 채널에 이달 중 정규 2집 ‘영기스트’ 발매 소식을 전했다. 최근 성료한 데이식스 데뷔 10주년 투어의 피날레 공연을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 활약, 드라마 OST 가창, 개인 유튜브 채널 등 팔방미인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영케이는 바쁜 일정 중에도 틈틈이 솔로 앨범 작업을 병행해왔다.
하이라이트
영케이는 락킹, 트렌디, 섬세함 등 변화무쌍한 표현력과 음색으로 곡마다 다른 색채를 입히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OST ‘다시 돌아온 계절’은 설렘 지수를 높이는 곡으로 꼽히며 호평을 얻었다. 극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보컬에 많은 애청자들은 “벅차고 설레는 ‘영케이 타임’”, “영케이가 완성 시켜주는 장면”, “Young K도 같이 연기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영케이 목소리로 완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에서 대한민국이 우승을 확정 지은 뒤 경기장에는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흘러나오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더했다. 음악으로 장면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순간을 채우는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목소리
영케이는 데이식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리즈 콘텐츠 ‘YOUNG ONE’(영원)를 통해 다양한 노래는 해석해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다. 이는 자신의 음악 취향을 팬들과 공유하는 플레이리스트이자 의미 있는 연결고리로 자리 잡았다. 개인 유튜브 채널 ‘공케이’에서는 여러 아티스트의 음색을 조명하는 콘텐츠 ‘Project PRANK’를 선보이고 있다. ‘Project PRANK’는 동물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긴 채 거리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노래와 목소리 자체로 소통을 한다는 점에서 울림 포인트를 갖는다. 영케이는 여러 뮤지션들의 개성을 소개하며 아티스트이자 라이브 퍼포머로서 또 다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노력과 매력
개인 유튜브 채널 '공케이'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교류의 장도 이어가고 있다. ‘Project PRANK’가 뮤지션과의 대화에 집중했다면 토크 콘텐츠인 ‘0번 버스’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근에는 솔로 앨범에 대해 “곡 작업이 끝났다. 인생과 자아에 대한 고민, 특정한 감정과 단어에 대해서 며칠, 몇 주 동안 고뇌했다. 이제는 다 만들어졌으니 퍼포먼스를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이번 (솔로) 앨범을 작업하며 ‘내가 이런 걸 좋아하구나’를 느꼈다. 입맛을 드디어 찾은 것 같다. 취향을 찾아가면서 ‘다음에는 이런 것도 해보고 싶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작업이 음악을 십몇 년 동안 해오면서 제일 재밌었다”고 밝히며 솔로 앨범 기대감을 높였다.
영케이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 등 그룹의 대표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실력을 입증해왔다. 2021년 9월 솔로 데뷔 앨범 ‘이터널’와 2023년 9월 정규 1집 ‘레터스 위드 노트’로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첫 정규 앨범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두 번째 정규 솔로 앨범 ‘영기스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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